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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캡틴 지터, 11월 밍카 켈리와 결혼

뉴욕 여성들이 슬퍼할 일이 생겼다. ‘뉴욕의 황태자’ 데릭 지터(35·뉴욕 양키스)가 오는 11월 초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10일 양키스 캡틴 지터가 11월5일 롱아일랜드의 한 결혼식장에서 연인 밍카 켈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뉴욕포스트’는 지터가 결혼식을 올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정보원을 결혼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진 오헤카캐슬로 보내 사무실 달력에서 ‘11월5일 지터 웨딩’이라는 문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헤카캐슬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유지로 최근에는 갑부들이나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티와 결혼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한 멤버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헤카캐슬 측은 일단 지터의 결혼식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가 보낸 정보원은 일부러 지터와 같은 날짜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오헤카캐슬은 이미 결혼식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보원이 달력을 가리키며 “돈을 주고라도 바꾸고 싶지만 그날 결혼식이 지터라면 그렇게도 할 수 없겠다”고 말하자, 오헤카캐슬 직원은 황급히 “유명인사는 가명을 쓴다”며 “만약 지터가 이 곳에서 결혼을 한다면 가명을 썼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터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 배우 제시카 알바, 모델 타이라 뱅크스 등 많은 여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켈리와 교제한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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