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뷰티업체 에빈뉴욕(대표 박준성·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퀸즈 스프링필드가든의 필 뷰티 서플라이 매장 앞에서 퀸즈 동남부 지역 흑인 커뮤니티에 100만 달러 상당의 마스크·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한·흑 커뮤니티간 화해와 친선을 이끌어냈던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왼쪽 두 번째)을 통해 흑인인권단체 ‘100 Suits’에 PPE를 기부하게 됐으며, 델타 변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