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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취항 에어프레미아 만족도 높아

Los Angeles

2021.09.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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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좌석 편해LA 한인들의 투자와 미주노선 취항 계획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의 탑승객들은 ‘넓고 편안한 좌석’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취항 한 달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체 설문조사(중복 응답 허용)에서 90.9%는 좌석 편의성을 단연 최고로 꼽았다.

에어프레미아의 좌석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가지 타입으로, 이코노미35 클래스는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프레미아42 클래스는 42인치 간격으로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이어 응답자들은 ‘합리적인 가격(72.6%)’,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49%)’, ‘항공기 저소음 운항’(29.7%),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20.2%)를 꼽았다.

에어프레미아를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890명(97.9%)으로 나타났고, 반려동물과 함께 에어프레미아를 동반 탑승한 승객 210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3명이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왔다.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1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처음 취항해 총 309석 규모의 보잉 787-9가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운영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2분기 서울-LA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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