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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잉태된 예수는 마리아와 피가 섞였나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예수님의 성령에 의한 잉태를(마1:15) 믿지 못해 성경을 부인하는 분이 많은 줄 안다. 그리고 태아는 당연히(?) 모체로부터 피를 공급받는 것으로 생각해 아기 예수도 사람의 피가 섞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잉태된 예수는 마리아와 피가 섞였을까?

수정된 수정체가 자궁에 착상하게 되면 유전자에 이미 입력된 대로 곧 태반을 형성하고 양분이 전달되는 탯줄이 형성된다. 이 탯줄은 일반적인 피부와 연결조직이 아닌, 와튼 젤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탯줄 안에는 (산모가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 혈액을 공급하는 정맥과 (신생아가 산모에게)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혈액을 방출하는 동맥이 만들어 진다.

태아쪽과 모체쪽에서 독립되어 만들어진 이들, 정맥과 동맥들은 서로 연결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다. 바로 이 떨어진 간격 사이에서 태아에게 생명의 음식이 되는 산소(O2)와 양분이 전달되며 태아에서 발생한 CO2와 노폐물이 모체로 전달되는 것이다.

태아 태반의 융모와 모체 태반의 융모는 서로 양손가락을 엇갈려 놓읕 것처럼 짧은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어 두 융모 사이로 물질이 확산되며 때로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능동적인 이동도 있게 된다. 산소 전달에 중요한 적혈구는 융모 사이를 통과하기에는 너무 크다. 하지만 태아태반 헤모글로빈의 산소 결합력이 더 크기 때문에 모체태반의 적혈구는 그대로 있는 채 태아태반 쪽으로 산소만 전달하게 된다. 어머니와 태아의 혈액형이 서로 달라도 괜찮은 것은 바로 이 태반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태아와 모체는 피를 나누지 않는다. 만약 태아와 모체가 서로 피를 나눈다면 혈액형이 다를 경우 태아는 죽고 말 것이다.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했다. 성경의 창세기를 받아들이고도(지식적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지 못한 적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창조는 안보이니까 믿기가 쉬웠는데 눈에 보이는 것인 아이에 대해서는 결혼을 해 봤기 때문에 처녀의 잉태를 믿기가 어려웠다.

성경 기록에(마태복음 1:15~25) ①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기록하고 있고 ②요셉이 파혼을 실행하려고 하였고 ③요셉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을 알렸고 ④아기가 낳을 때 까지 서로 동침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⑤누가복음 2:1절에는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라는 구절로 마리아와 요셉의 첫 아이가 예수임을 밝혔고 ⑥오래 전에 이미 성경을 통해 예언 했었다.

이들 구절로 알 수 있는 것은 아기 예수가 비록 마리아라는 여자의 몸에서 태어 났지만 신으로서 우리를 위해 우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이 땅에 오신 분임을 알 수 있다.

아기 예수 뿐만 아니라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은 모체와 피를 섞지 않는다. 이 신비한 생명 형성의 과정을 진화론은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 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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