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연구소 FT 아트의 소속 화가들 ‘화우림’이 그룹전을 10월 2일부터 9일까지 리앤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윤티나 작가 ‘자화상’
FT 아트의 이영수(Water Lee) 화가 제자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리피스 팍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캔버스에 뿌린 만 가지 색상으로 그림 정원을 연출한 작품부터 추상화, 자화상까지 다양하다.
이영수 화가는 ‘아기공룡 둘리’, ‘비눗방울’ 등 애니메이션 감독, 20세기 폭스사 애미메이션 ‘패밀리가이’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26년 동안 미술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이화가는 “뚜렷한 작가 정신을 가지고 순수작품을 추구해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에서 숲속 샘터의 향기가 연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주정미, 이남숙, 김해나, 김 데이비드, 정인하, 윤티나, 정써니, 이해경, 한진, 부아린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