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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유해 물질 없는 ‘음이온 LED 램프’ 미 시장 첫 선…블루앤 USA

Chicago

2010.0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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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연출과 자연스런 빛으로 학습효과
한국에서 개발한 세계특허 상품인 블루앤의 ‘음이온 LED 램프’가 시카고를 비롯한 미 전역 시장 개척에 나섰다.

블루앤의 음이온 LED 램프는 인체 유해물질 없이 음이온이 방출되는 ‘무오존 무녹스’ 제품으로 실내공기를 항균, 살균할 수 있는 ‘나노실버 기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토마스 에디슨이 발명한 백열등 이래 가장 획기적인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램프가 결합돼 전자파 발생과 빛떨림이 없다.

블루앤의 음이온 LED 램프는 한국에서 냄새 잡는 램프로도 유명하다.

기존의 음이온 제품은 인체 및 공기 청정에는 효과를 나타냈지만 음이온을 생성하며 오존도 같이 방출하는 것이 큰 문제로 지구환경오염에 노출됐었다.

이에 블루앤은 음이온발생기와 금속산화물촉매 필터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오존 생성을 막고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시키기 위해 발생 회로와 함께 발생부위에 메탈화이버에 나노 실버 입자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순수 음 이온화 및 음 이온량을 증대시켰다.

여기에 조명의 녹색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램프가 결합된 것이 블루앤이 선보이는 음이온 LED 램프다.

LED 램프는 색온도 조절 영역이 커 다양한 학습상황에서 조명 연출과 빛에 의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 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량과 전구 수명에 있어 기존의 백열등과 절전형 소형형광에 비해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즉 절전형 소형형광이 백열등에 비해 10배의 수명이 긴 반면 LED램프는 소형형광에 비해 평균 수명이 5~6배가 길다. 또 시간당 KW 전력 값을 12센트로 계산했을 때 LED램프 4.5W의 경우 절전형 소형형광에 비해 연평균 6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LED 램프의 평균수명은 22년9개월 30일로 백열등(평균수명-4개월 11일)을 같은 기간 동안 사용했을 때 보다 총 259.98달러의 전력 절감을 할 수 있다.

블루앤이 선보이는 ‘음이온 LED 램프’는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대신 오존 생성을 막기 위해 음이온 발생부위인 메탈화이버에 나노 실버 입자를 코팅하며 블루앤의 음이온발생기와 금속산화물촉매필터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가 농축된 제품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술에 친환경 LED를 결합시켜 탄생된 램프는 빛을 육안으로 받아들이는 시인성과 태양빛에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지수가 자연광의 90%까지 구현되며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신개념 램프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앤 USA 태준환 대표는 “블루앤 음이온 LED 램프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음이온 정수기 등 친환경-녹색산업 제품으로 아시아에서는 명성을 얻고 있다”며 “시카고를 비롯해 LA, 뉴욕 등 미주 대도시를 중심으로 블루앤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 대표는 “음이온 LED 램프는 냄새를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음이온이 발생되며 주방의 음식냄새를 제거해준다”며 “따라서 주방뿐만 아니라 식당, 극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도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또 “음이온의 공기정화기능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해줘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병들, 성인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와 함께 4.5W의 무드 램프에서 60W까지 다양한 밝기의 램프는 가정에서 공공장소까지 쓰임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블루앤 USA는 시카고에 첫 선을 보이는 음이온 LED 램프 판매에 맞춰 각 지역별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 대형 유통망을 소유하거나 개척할 수 있는 한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판권을 모집, 이를 바탕으로 미주 전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블루앤 USA는 지역 판권 소유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블루앤 USA의 모회사는 G&B 인터내셔널 주식회사로 OEM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샘스 등 현지 대형유통체인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문의=847-734-0500.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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