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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 피자 파산 보호 신청…전국 179개 레스토랑 소유

Chicago

2010.01.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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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 시카고 그릴이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우노 시카고 그릴은 시카고를 대표하는 2인치 이상의 두툼한 피자로 시카고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노 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노 시카고 그릴 관계자는 “회사의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밖에 없었다. 현 사태를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산보호 신청과 별도로 UNO 식당의 운영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우노 시카고 그릴 법정대리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적체된 부채로 인해 피제리아 우노를 비롯한 3개의 자회사를 판매하기로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와 합의한 바 있다.

우노 시카고 그릴은 이미 채권자들과 부채와 자산에 대한 교환에 합의를 마친 것을 밝혀졌다.

이에 따라 채무자들은 1억4천200만 달러에 이르는 채무를 변제해주는 대신 우노의 소유권에 대해 관여 할 예정이다.

우노 시카고 그릴은 우노 시카고 그릴, 우노 익스프레스, 피제리아 우노, 피제리아 듀 등 179개의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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