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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주택판매 2개월 연속 감소…9월 5000건 겨우 넘겨

매물 부족이 최대 이유

지난달 LA 카운티의 주택 매매가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매물 부족이 최대 이유로 만성적인 문제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 ‘더글라스엘리만’은 9월 LA 카운티의 잠정주택판매 숫자는 5087건으로 8월의 5170건보다 2% 정도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약 6000건 수준이던 것이 8월 13% 이상 감소한 뒤 지난달까지 전월 대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감소한 셈이다.

이중 단독주택은 3713건으로 8월의 3749건, 7월의 4374건보다 크게 줄었고, 콘도 역시 1374건으로 8월의 1421건보다 거래가 줄었다.

더글라스엘리만의 조너단 밀러 감정사는 “공급 부족에 따른 거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될 기대는 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단독주택 매물은 2489건으로 8월의 2600건보다 적었다.

가격대 100만~200만 달러의 매물은 지난해 9월보다 무려 60% 급감하며 전체적으로 11개월 연속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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