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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군경 훈련 지원, 2년간 142억달러 투입

Los Angeles

2010.0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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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2년간 아프가니스탄 군대와 경찰의 훈련을 위해 142억달러를 투입하는 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의 아프간 보안군 지원을 위해 책정된 66억달러의 2배에 달하는 액수며 국방부의 2010~2011 회계연도 예산 초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과 관련 민주당 중진의원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치있는 투자"라며 반겼다.

레빈은 아프간군을 테러전에 나설 수 있도록 훈련시키면 "미국군 파병에 드는 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아프간군과 경찰의 훈련에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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