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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식당서 값싸게 즐겨보자

New York

2010.0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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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2일 에지워터 등 30개 식당 ‘허드슨 레스토랑 위크’
북부 뉴저지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호보큰과 저지시티, 유니온시티, 에지워터 등 뉴저지주 허드슨 강변에 있는 30여개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2월 1일부터 12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점심과 저녁 식사를 판매하는 ‘허드슨 레스토랑 위크(Hudson Restraurant Week)’ 행사를 연다.

2005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허드슨 강변 레스토랑들이 고객이 줄어드는 2월과 7~8월에 평소보다 낮은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해 고객들을 끌기 위한 것.

올해는 이들 4개 지역에서 ^미국 요리 ^이탈리아 요리 ^라틴 요리 ^해물 요리 ^스테이크 ^스시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요리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점심이 13∼18달러, 저녁은 23∼35달러.

참가 레스토랑 명단과 식사 내용, 가격에 대한 정보는 행사 공식 웹사이트(www.hudsonrestaurantweek.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주말인 6일, 7일은 식당별로 가격 등이 바뀔 수 있어 문의를 해야 한다.

호보큰에 있는 레스토랑 ‘시티 비노’ 미겔 비아카바 매니저는 “1월 말에서 2월 초는 계절적으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을 때”라며 “저렴한 가격이지만 정성껏 요리를 준비해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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