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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유명 프랜차이즈] 메이네키(Meineke Car Care Centers)

Los Angeles

2010.01.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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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경영전략으로 밝은 비전
시장 매년 5% 이상씩 성장…2000억 달러 규모
창업비 최소 18만3000달러…기본 운영비 포함
▷ 역사

1972년 샘 메이네키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자신의 성을 딴 자동차 머플러 전문 수리점을 열었다. 3개의 작업대만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샘은 미국인의 발인 자동차 수리 비즈니스를 하면 사업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믿었다.

샘은 수많은 다른 정비업소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저렴한 가격에 완벽한 수리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샘은 할인가격에 차를 고쳐준다는 모토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메이네키를 급성장시켰다. 메이네키는 주변의 로컬지역으로 상권을 확대하면서 같은 해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다.

메이네키는 현재 '드리븐 브랜드'라는 회사에 합병됐다. 이 회사는 2006년 오일 체인지 전문 업체인 '이코노 루브 앤 튠'을 매입해 두 개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를 소유하게 됐다.

본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샬로트에 있다.

▷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780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29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등 해외에 37개가 있다. 본사 직영점은 7개다.

▷ 전망과 취급업무

딜러를 제외한 미국의 자동차 수리시장은 연간 2000억달러 규모다. 해마다 5% 이상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주의 23%는 최근 10년 이내 한번 이상 자동차를 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네키는 창업 당시 머플러 전문점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웬만한 수리는 다하는 종합 정비소로 발전했다.

메이네키가 취급하는 서비스 분야는 아주 많다.

브레이크 시스템 서스펜션 휠 얼라인먼트 스트러트 샤프트 모터 큐션 오일체인지 트랜스미션 에이컨 쿨링 시스템 배터리 타이어 퓨얼 인젝션 등과 인스펙션 패키지 상품 등 자동차 전체에 대한 수리업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은 수요가 많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메이네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영전략으로 프랜차이즈 규모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는 규모에 따라 1만5000달러~3만달러다. 계약기간은 1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로열티는 매출의 3~7%다. 반경 3마일을 지역권으로 한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18만3000달러~38만7000달러가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와 인벤토리 구입비 라이센스 비용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렌트비 재료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창업자금으로 은행 융자를 이용한다면 렌데에서 2~3년간의 자동차 수리업소에 근무한 경력을 요구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15만달러를 필요로 한다. 유동성 현금자산은 5만5000달러~7만5000달러가 있어야 한다.

▷ 교육

본사에서 4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 4일 과정의 교육이 있으며 주기적인 연례 컨퍼런스가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35%는 한 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4~5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만 현 프랜차이즈 업주의 9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크레딧 점수가 650점이 넘으면 본사가 투자금액의 일부를 융자로 조달될 수 있도록 렌더를 연결해 준다.

▷ 연락처

128 S. Tryon #900

Charlotte. NC 28202

전화: 800-275-5200

www.meineke.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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