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에 들어서면서 셀률러폰 업계의 경쟁이 한층 가열, 고객들이 공짜선물을 한아름씩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료도 대폭 떨어지고 있다.
이동통신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신설·강화 시키는데다 심지어 최고 2만달러 경품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넥스텔은 지난 1월초부터 걸려오는 통화에 대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셔널 플랜'이라는 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통신사 중 가장 넓은 서비스지역을 자랑하는 넥스텔은 미국내는 물론 캐나다까지 연결되는 내셔널 플랜 가입 고객들에겐 첫 1년동안 걸려오는 통화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는 것.
<표참조>
퍼시픽벨은 다른 이동통신 업체를 이용하거나 중고 셀률러폰을 가져오는 고객에 한해 중고폰을 50달러에 매입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셀률러폰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됨에도 불구하고 1년 서비스 계약에 묶여 있거나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전화기를 폐기하지 못했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퍼시픽벨은 기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월사용료 11.95달러의 파격적인 `패밀리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플랜은 기존 가입자의 가족들(2명 제한)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첫 1분동안 무료, 주말통화 100분 무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타치사는 삼성전화기와 제휴, 음성 다이얼링 서비스 등 최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간단한 명령으로 전화를 대신 걸어주는 음성 다이얼링을 비롯해 다양한 전화벨 멜로디, 디지틀과 아날로그방식 겸용 등 첨단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이동통신사들의 시장점유 경쟁과는 별도로 한인업체간에도 경품, 공짜상품 제공 등 치열한 판촉전이 벌어지고 있다.
선셋셀룰러는 오는 31일까지 셀률러폰 또는 비퍼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제공, 한국왕복 항공권 5매 등 총 2만달러 상당의 상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넥스컴도 이달말까지 셀률러폰이나 비퍼를 구입하는 고객중 한명을 추첨해 1만달러 현금을 증정하는 행운대잔치를 실시중이며 텔어스는 셀률러폰을 새로 장만하는 고객에게 비퍼를 덤(공짜)으로 제공하고 있다.
표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