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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창조과학회의 힘…교과서 개정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미국 창조과학회가(ICR. AIG) 크리스천 과학자들의 연구 단체로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낸지 약 50년이 된다. 그 열매는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20년 조금 넘은 역사를 지닌 한국의 창조과학회 발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현재 많은 지부가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워싱턴창조과학회도 그 지부 중 하나다. 최근 한국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교과서 개정이 그것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신도림 교회에서 ‘교과서 진화론 개정 추진회(이하 교진추)’의 출범식을 갖고 교과서 개정을 목표로 사역을 시작했다.

교과서 개정 추진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교과서에 실린 진화론의 오류를 지적하며 그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서다. 또 생명의 기원에 관해 창조론도 교과서에 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교과서 개정 추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89년과 2002년에도 개정 추진운동이 있었다. 1989년에는 이화여대 이양림교수 (동물발생학)와 서울과학고의 이광원 교사(생물학) 두 분이 고교 2종 검정심사본을 제출하여 2차 심사까지 합격했다. 하지만 기존의 진화론적 관점과 다른 시각이라는 이유로 정부측이 대폭적인 무리한 수정을 요구해 개정추진측은 이에 반대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결국 패소했었다.

지금까지 2차 심사 합격후 불합격된 국내 교과서는 교과서 검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패소 원인은 창조론의 과학적 오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진화론 일색인 과학 교과서를 통해 교육받은 세계관을 갖고 있는 교육부 행정관들의 정체성 위기감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아무쪼록 이번 교진추 출범으로 현재 진화론적 가설과 무신론적 세계관만 가지고 가르치고 있는 한국의 초·중·고 교과서에 진리인 창조의 사실이 실려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곳 미국에서도 그 같은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 참고로 교진추 홈페이지는 textrevise.or.kr이다.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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