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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들도 '연아 응원'

해외 유명 도박업체는 밴쿠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너무나 '당연하게' 금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윌리엄 힐 벳365 벳페어 등 인터넷 베팅업체는 피겨 프리스케이팅 결선을 앞두고 선수마다 우승 배당률을 내걸고 스포츠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김연아에 대한 배당률은 아주 낮다. 이는 역으로 김연아의 우승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윌리엄힐은 김연아의 배당률을 1/5로 책정했다. 배당률이 20%로 23일 쇼트프로그램이 열리기 전 걸었던 배당률 53%(8/15) 보다도 낮아졌다.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78.50점)으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쇼트 2위 아사다 마오는 9/2로 배당률은 베팅액의 4.5배다.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는 8배(8/1) 안도 미키(일본)는 14배(14/1)다. 벳365는 김연아의 배당률을 12.5%(1/8)로 더욱 짜게 내걸었다. 그만큼 우승이 확실하다는 뜻이다. 아사다는 5.5배(11/2) 로셰트와 안도는 16배씩이다. 벳페어에서 김연아의 배당률은 1.26배로 아사다(5.1배) 로셰트(14.5배) 안도(14배)보다 극히 낮다. 김연아에게 돈을 걸어봤자 본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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