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OC] 숏세일 매매 크게 늘어, 1월 487건···작년보다 33.8% 증가

Los Angeles

2010.03.01 17:1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차압주택 매매는 감소
OC지역의 지난 1월 숏세일 주택 매물 거래 건수가 전년보다 3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가주주택리스팅서비스(MLS)에 따르면 지난 1월 OC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가운데 숏세일 매물은 48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64건보다 123건(33.8%)이 증가하며 전체 주택거래 중 28%를 차지했다.

〈표 참조>

반면 같은 기간 은행이 소유한 차압주택 거래 건수는 293건으로 지난해의 772건보다 479건이나 줄어 62%의 감소율을 나타내 숏세일 거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차압주택 거래 건수는 전체 주택거래의 16.8%로 지난해의 64.8%에 비해 48%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다.

또한 모기지 잔액이 현재 주택가치보다 높은 숏세일 등의 주택 거래는 전체 거래의 49.3%로 지난해 77%보다 27.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기간 일반 주택거래는 82건으로 지난해 55건보다 27건 늘어났으며 비중 또한 지난해 4.6%에서 9.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체주택거래는 지난해 1월 1191건이었으나 올해 1월 862건으로 329건이 줄어 27.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정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