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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타' 본, 배우 데뷔…TV 드라마·토크쇼 출연

Los Angeles

2010.03.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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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 스키스타 린지 본(25)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부문 활강에서 금메달 수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본이 드라마 '로 앤 오더(Law & Order)'에 특별게스트로 캐스팅됐다. 본은 이미 자신이 '로 앤 오더'의 열혈팬이라 밝힌 바 있으며 "로앤오더에서 시체 역할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었다.

지난달 27일 NBC의 밥 코스타스와 인터뷰를 하던 본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했다.

본은 진행자와 함께 대본을 들고 그 자리에서 즉흥 연기연습까지 하는 등 드라마 출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밴쿠버 올림픽 직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에디션에 게재되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본은 '밴쿠버 올림픽 10명의 여성 섹시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본은 1일 코미디언 제이 레노가 복귀한 '투나잇쇼' 첫회분에 출연했다. 본은 '투나잇쇼' 녹화를 마친 뒤 월드컵 출전을 위해 곧바로 스위스로 떠났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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