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추신수 1안타 1도루' 외
추신수 1안타 1도루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 1개를 뽑아내고 도루도 하나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4회 1사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제이슨 바르가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이어 5번 조니 페랄타의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를 기록했다.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스티븐 셀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 1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곧바로 견제구에 잡혀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6회초 루이스 발뷰에나와 웨스 호지스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내 6-4로 이겼다.
월드골프 10일 개막
남자 골프 세계랭킹 2~10위가 1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펼쳐지는 총상금 850만달러가 걸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 참여한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상금과 세계골프랭킹을 기준으로 80명만 초청해 컷오프 없이 진행한다.
1999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여섯차례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출전하지 않지만 세계랭킹 2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3위 필 미켈슨(미국)부터 10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까지 총출동한다.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안 폴터(잉글랜드·5위)와 최근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도 출전한다. 코리안 브라더스는 혼다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앤서니 김과 양용은, 나상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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