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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첫 라이브 피칭 느낌 좋다"

Los Angeles

2010.03.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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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7.사진)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후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무사히 소화했다.

박찬호의 라이브 피칭을 곁에서 지켜본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몸도 공도 좋아 보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피칭을 마친 박찬호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첫 라이브 피칭 소감을 밝혔다.

9일 뉴저지 지역 신문인 'NJ닷컴'의 마크 캐리그 기자는 트위터(인터넷 단문 메시지)를 통해 박찬호가 9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진행중인 양키스 스프링 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캐리그는 "클럽하우스에서 다른 일을 처리하느라 박찬호의 투구 모습을 지켜보지 못했다. 그러나 박찬호 본인과 지라디 감독이 만족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캐리그는 이에 앞서 8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박찬호의 부상 정도를 놓고 "경미한 부상이다. 박찬호는 내일 등판할 것(seems minor. He'll throw tomorrow)"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원래 박찬호는 8일 양키스 마무리투수인 마리아노 리베라와 다마소 마르테 등과 함께 스프링캠프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양키스와 계약이 늦어지며 동료들에 비해 캠프 합류가 늦었졌고 동료들과 경쟁 또한 신경 쓴 탓에 7일 달리기를 마치고 가벼운 근육통 증세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지라디 감독이 직접 나서 "박찬호는 던져도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만약 네가 느낌이 좋아졌다면 내일은 기분이 정말로 좋게 하라"며 피칭을 하루 연기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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