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인 사과 올려 돌돌 말아줘
과일의 대표주자는 사과다.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과 지방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과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서 장을 깨끗이 하고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 주며 철분 흡수율도 높여 준다.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고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내보내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몸에 좋은 사과를 이용해 만든 식초는 화상.두드러기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잼.주스.사이다.술.식초.파이.타트.젤리.무스 등을 만들어 먹는다. 서양요리에서는 고기요리나 소시지요리에 튀긴 사과나 사과소스를 만들어 쓰고 카레.스튜를 만들거나 다른 과일의 젤리나 무스를 만들 때 사과나 사과즙을 넣어 응고 효과와 함께 맛과 향을 돋군다.
사과를 이용한 요리를 하다보면 가끔 남기도 한다. 이때 깎아서 공기 중에 두면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예방하기위해 1ℓ의 물에 1g의 소금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담가 두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맛있고 영양에 좋은 사과를 빵에 응용해 보자.
사과졸임-설탕 50g 사과 2개 시나몬 가루 1ts 녹말 10g 물 30g 버터20g
빵반죽-강력분 500g 설탕 40g 이스트 10g 소금 5g 버터 50g 달걀 1개 물 290g 드라이밀크 25g
기타-코코아 가루 20g 과자 가루 20g
■ 이렇게 만드세요
1. 먼저 사과를 졸이기 위해 사과를 잘라 설탕 물 시나몬가루 버터를 넣고 졸인다.
2. 녹말물 넣어 잠시 졸인다.
3. 빵반죽 재료를 모두 커다란 볼에 넣고 15분간 주물러 반죽한다.
4. 수건을 덮고 따뜻한 곳에 두어 반죽이 2배로 부풀 때까지 1차발효한다.
5. 반죽을 살짝 주물러 개스를 빼 준 다음 15분간 그대로 두어 숙성시킨다.
6. 반죽을 바닥에 밀대나 방망이 빈 맥주병등으로 넓게 밀어준다음
7. 코코아와 과자 가루를 섞어서 뿌리고 그 위에 사과 졸인것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8. 도너츠 모양의 틀에 빵을 5~6 개로 잘라 넣어준다.
9. 반죽이 2/3 정도 부풀어 오를 때까지 따뜻한 곳에서 2차 발효후 375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 정도 구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