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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를 부탁합니다” 서로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日 무연고 고령자들

“이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야 했습니까….” 지난 5월 말 일본 오사카시 니시나리구 내 아이린 지구(일용직 노동자 밀집 지역)인 ‘가마가사키(釜ヶ崎)’의 한 주민센터. 이날 한 무연고 고령자의 장례식이 열렸다. 영정 앞에 모인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치며 흰 국화꽃을 든 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인과 조문객들은 모두 가마가사키 미오쿠리노카이(釜ヶ崎見送りの会), 즉 ‘가마가사키 배웅회’의 회원들이다. 의지할 가족이나 친인척이 없는 무연고 고령자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지 않고 세상과 존엄한 작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원봉사 단체다. 은퇴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 스기모토 요시히로(82)가 2012년 2월 만들었으며, 불교 승려 나카하라 도요코(65)가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배웅회에 등록돼 있다. 가마가사키는 일본 고도성장기인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일용직 노동자들이 밀집해 살던 지역이다. 이들이 시간이 흘러 고령층이 되면서 지역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됐다. 니시나리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6.1%로, 오사카시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령층 가운데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지내는 이들도 적지 않아 무연고 고령자 문제는 오랫동안 니시나리구를 대표하는 사회문제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런 현실은 가마가사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경로의 날’인 9월 21일을 맞아 지난 20일 발표한 2026 최신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9.6%(약 3624만명)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 등 인구 4000만명 이상인 39개국과 비교해도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처럼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는 무연고 고령자의 생전 돌봄부터 사후 장례까지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문제가 갈수록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만큼 일본 전역에는 무연고 고령자 돌봄 및 장례 프로그램이 널리 퍼져 있다. 의지할 가족·친인척이 없는 고령자가 생전에 자신의 장례와 사후 절차를 미리 정해두면, 지자체나 복지기관이 생전 안부 확인부터 사망 후 화장·납골까지 필요한 절차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본 전국고령자 등 종신지원사업자협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400곳 이상의 관련 사업자들이 있다고 추산된다. 대표적으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의 ‘엔딩 플랜 서포트’나 후쿠오카현 후쿠쓰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안심 야스라카(あんしん安らか·안심과 평안) 사업’이 있다. 가마가사키 배웅회가 이들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지자체나 복지기관이 아니라 무연고 고령자들이 서로를 돌보고 사후 장례까지 책임진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평소 정기모임과 병문안 등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살피며 관계를 이어간다. 이와 별도로 자신의 비상연락처 등을 단체에 등록하고, 사망 후 장례와 관련 절차를 배웅회에 맡기는 계약도 맺는다. 회원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사망하면, 이 계약에 따라 지자체의 연락을 받은 배웅회가 장례 준비에 나선다. 장례 비용은 공공복지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지역의 장례업체들이 제단과 꽃 등 장례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런 배웅회 안에서 회원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 한 남성 회원은 “평소 건강한 편이 아니라 매일 스스로 컨디션을 걱정하며 살았는데, 배웅회 덕분에 훨씬 심리적으로 안심되고 건강도 이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창립자 스기모토 요시히로는 일본 교토의 사찰 ‘지온인’과 인터뷰에서 “배웅회는 최후를 맞이할 때뿐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의 불안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웅회가 오랫동안 단절됐던 가족을 다시 이어준 사례도 있다. 지온인에 따르면 2017년 8월 한 회원의 장례에는 배웅회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엔 오랫동안 고인과 떨어져 지냈던 유족도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길을 함께했고, 장례를 치러준 배웅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나카하라 대표는 이 같은 배웅회의 역할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혼자 죽는다는 것은 우리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수영([email protected])

2026.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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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번엔 핑계 없네…32년 만에 金 실패, 中 탁구 냉정한 반성도 할 줄 아네 “우승 놓친 것 억울하지 않다”

[OSEN=한용섭 기자] 중국 탁구가 무너졌다. 패배 이후 핑계 대신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중국 탁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매치 스코어 2-3 역전패를 당했다.  중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이어온 남자 단체전 8연패 아성이 무너졌다. 반대로 일본은 1966년 방콕 대회 이후 무려 60년 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이 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통틀어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중국 대표팀은 여전히 왕추친 한 명에게 승점 2점을 의존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우승을 놓친 것은 결코 부당한 결과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중국은 왕추친(랭킹 1위) 린스둥(랭킹 8위) 원루이보(랭킹 15위) 세 명이 결승에 나섰다. 일본은 마쓰시마 소라(랭킹 3위) 하리모토 토모가즈(랭킹 4위) 도가미 ��스케(랭킹 13위) 세 명으로 맞섰다.  일본은 하리모토가 2단식에서 원루이보, 4단식에서 왕추친을 꺾고 2승을 챙겼고, 최종 5단식에서 마쓰시마가 원루이보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마쓰시마는 대회 초반부터 "우리는 100%의 기량을 발휘할 필요는 없다. 60~70% 정도만 발휘해도 현재 중국과 충분히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발언을 했다.  중국 매체는 “이번 패배는 우연한 이변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 남자 탁구 대표팀의 발전, 선수층, 성장 속도 면에서 변화하는 전력 균형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현재 일본 남자 대표팀은 하리모토와 마쓰시마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듀얼 코어 시스템을 구축한 반면, 중국 남자 대표팀은 여전히 왕추친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코칭 스태프는 대회 시작 전부터 팀의 약점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LA올림픽을 위한 대표팀 선수층 구축에도 목적이 있었기에, 이번 패배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냉정하게 현재 중국과 일본의 실력 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중국은 왕추친이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그를 받쳐줄 확실한 카드가 없다.  반면 일본은 마쓰시마와 하리모토가 랭킹 3위, 4위다. 일본 선수 2명이 동시에 세계 랭킹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일본 남자 탁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매체는 “한때 세계 랭킹 1위였던 린스둥은 현재 8위에 머물러 있으며, 국제 경기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제2의 핵심 선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기 어렵다. 원루이보는 15위에 그치고 있으며, 메이저 대회 경험 부족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왕추친이 2승을 책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리모토가 왕추친을 꺾고 2승을 챙긴 것이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 개인전(단식, 복식)에서는 중국이 자존심을 세울지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9.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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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마지막 탱고"…국대 고별전 2시간 만에 8만장 완판

"메시의 마지막 탱고"…국대 고별전 2시간 만에 8만장 완판 10월 6일 베냉과의 친선전 나서…21년 국가대표 생활 마무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경기 입장권이 2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독일 dpa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시는 내달 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냉과의 친선 경기에 나선다. 주최 측은 8만장의 표가 2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의 마지막 탱고"를 위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스쿼드의 모든 선수와 그 가족들도 초청됐다고 밝혔다.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넣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득점 및 출전 1위 기록이다. 월드컵 우승 한 차례(2022년)와 준우승 두 차례(2014·2026년), 통산 8회의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업적도 남겼다. 그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지 한 달 만인 지난 8월 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메시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자택의 옆집을 800만달러(약 108억원)에 추가 매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생활 보호와 단지 조성을 위해 인접 주택을 매입하는 것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흔한 일이라며, 남플로리다의 거액 자산가들에 비하면 소박한 수준이지만 메시가 이 지역에 계속 머물 뜻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9.25. 8:26

뉴욕증시, AI 낙관론에 상승 출발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2% 내린 배럴당 93.17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

2026.09.25. 7:26

‘충격 결과’ 韓 53승 우완, 日사회인군단에 고전 실화? 3이닝 3실점 조기 강판→김진욱 긴급 등판 [오!쎈 도요하시]

[OSEN=도요하시(일본), 이후광 기자] ‘회심의 카드’ 소형준이 일본 사회인군단을 넘지 못했다.  소형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 조기 강판을 당했다.  0-0이던 1회말 야노-소에다 테이블세터를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린 소형준. 무코야마를 만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헌납한 뒤 아이자와를 3B-1S에서 사구로 내보내며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미즈타니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 투구수는 18개.  2회말에는 선두타자 승부에 고전했다. 쿠마타를 무려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 3루수 직선타로 간신히 처리했다. 3루수 김도영의 멋진 점핑 캐치가 있었다. 이어 야마다를 루킹 삼진, 와다를 3루수 땅볼로 막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여전히 0-0이던 3회말 악몽이 펼쳐졌다. 선두타자 츠지모토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게 화근이었다. 야노를 초구 2루수 야수선택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야노의 2루 도루에 이어 타석에 있던 소에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무코야마에게 1타점 2루타, 아이자와에게 1타점 내야땅볼을 연달아 허용했다.  소형준은 계속된 2사 2루에서 미즈타니에게 또 안타성 타구를 맞았다. 이를 유격수 김주원이 어렵게 잘 잡아냈으나 1루 악송구를 범하며 그 사이 무코야마에게 홈을 내줬다. 타자주자 미즈타니는 2루로 이동. 이후 쿠마타를 유격수 뜬공 처리,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  소형준은 0-3으로 뒤진 4회말 김진욱에게 바통을 넘기고 씁쓸하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54개.  소형준은 유신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1차지명된 7년차 우완투수. 첫해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의 퍼포먼스로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후 꾸준히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며 통산 132경기 53승 2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남겼다. 올해 20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의 안정적인 기록과 함께 류지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4년 프리미어12, 2026년 WBC에 이은 4번째 국가대표 승선.  소형준은 대표팀 소집과 함께 일찌감치 일본전 선발로 낙점됐다. 오랜 시간 이날을 위해 칼을 갈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9.25.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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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박서함 구하러 백투더2010..영혼 체인지 쌍둥이 남매 구출작전(너에게 다이브)

[OSEN=하수정 기자] 영혼 체인지와 타임슬립까지 쫄깃한 소재를 총망라한 '너에게 다이브'가 드디어 내일(26일) 첫 방송된다.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 주연으로 4명의 청춘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고 있다. ‘너에게 다이브’가 가장 눈부신 청춘의 순간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오는 26일(토) 디즈니+와 채널A에서 밤 10시 30분 첫 공개될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연출 소재현, 극본 김보금, 이온, 제작 덱스터픽쳐스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 윤하나와 윤하루가 정우재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 드라마. 본격적인 시간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Point 1. 김지연-박서함-장세혁-문승유,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시너지 기대! 먼저 김지연(윤하나 역), 박서함(정우재 역), 장세혁(윤하루 역), 문승유(서예랑 역) 등 청춘 배우들의 싱그러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네 배우는 각자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치는 네 캐릭터로 만나 애틋한 첫사랑 로맨스부터 유쾌한 찐친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집필을 맡은 김보금, 이온 작가도 배우와 캐릭터 사이 싱크로율에 대해 “감히 점수로 매길 수 없는 대체 불가 100% 싱크로율”이라며 “진지함과 코믹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던 상황. 캐릭터에 녹아든 네 배우가 함께 완성할 눈부신 첫사랑 구출 로맨스가 벌써 궁금해진다. Point 2. 첫사랑을 구하러 과거로 타임슬립! 시간 여행 출발! 첫사랑 정우재(박서함 분)를 구하기 위해 타임슬립을 시작한 윤하나(김지연 분)의 시간 여행기도 주목된다. 윤하나와 정우재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현재까지 줄곧 서로를 짝사랑해 온 사이다. 어른이 된 후 배우와 경호원으로 서로의 곁을 맴돌지만 여전히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우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슬픔에 잠긴 윤하나는 우연히 오래된 캠코더를 이용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우재를 살리고자 과거로 뛰어든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윤하나와 정우재의 애틋한 로맨스가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oint 3. 영혼이 뒤바뀐 쌍둥이 남매의 대환장 에피소드 예고! 그런가 하면 시간 여행과 바디체인지를 동시에 겪게 될 윤하나, 윤하루(장세혁 분) 남매의 대환장 에피소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윤하나가 쌍둥이 오빠 윤하루와 함께 정우재를 구하러 과거로 타임슬립할 때마다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것. 정우재를 구하는 것도 모자라 혈육의 삶까지 책임져야 하는 뜻밖의 미션을 받게 된 쌍둥이 남매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케미스트리가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한다. Point 4. 쌍둥이 남매가 쏘아올린 역대급 나비효과, 뒤바뀐 운명의 결말은? 마지막으로 운명을 바꾸려는 쌍둥이 남매가 쏘아 올린 공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몸이 뒤바뀐 윤하나, 윤하루 남매가 시간 여행을 하며 저지른 일들이 쌍둥이들은 물론 정우재와 윤하루의 연인 서예랑(문승유 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시간 여행이 가져온 역대급 후폭풍으로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의 묘미를 선물할 ‘너에게 다이브’ 첫 공개가 기다려진다. 한편 메인 주인공 김지연과 박서함은 아이돌 출신에 데뷔 동기하는 공통점을 지녀 눈길을 끈다. 김지연은 우주소녀 보나로 2016년 데뷔했고, 박서함 역시 같은 해 보이그룹 크나큰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더욱 빨리 친해졌다고 했는데, 박서함은 "아이돌 데뷔 동기였지만 실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그냥 안면만 있었다. 김지연 씨가 연기를 먼저 시작한 선배였고, 적응하는 부분이 힘든 게 있었다. 배우 활동하는 걸 보고 대단하고 멋있더라. 이번에 만났는데 되게 반가웠다. 모르는 사이였는데도 오랜만에 보는 친구처럼 반가웠다"며 "지연 씨가 섬세하고 배려가 많은 친구다. 상대방의 감정이 어떤지 캐치하고 케어해주는 것도 많았다. 100% 몰입할수 있게 모든 컷에서 100% 연기해주고, 격려도 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고 감사한 선배님이다. 데뷔는 나보다 한달 선배"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연은 "마찬가지로 그때 시절은 모르는 사이였지만, 함께 했다는 전우애가 있다"며 "그런 상태여서 2026년에 한 드라마 주연으로 만나서 반가웠다. 덕분에 빨리 친해졌다. 오빠가 현장에서 맏형인데 동생들을 편하게 잘 대해줘서 동생들이 편하게 잘 까부고 잘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소를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너에게 다이브'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9.25.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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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홍콩 프로 직행' 채희정, 3경기 만에 데뷔골 터졌다…멀티 포지션으로 존재감 확실

[OSEN=서정환 기자] 홍콩 프로무대에 직행한 채희정(19, 호이킹)이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좌우 윙어에 이어 주포지션인 센터포워드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채희정은 지난 9월 6일 홍콩 2부리그 호이킹 SA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3경기 연속 출전했다. 데뷔 이후 두 경기에서는 좌우 측면 윙어로 나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는 주포지션인 센터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결국 기다리던 첫 골이 나왔다. 채희정은 공격수로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어간 끝에 홍콩 무대 데뷔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팀은 원정에서 2-1로 패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채희정 개인에게는 프로 데뷔 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경기였다. 경기후 채희정은 "프로 무대에서 첫 골을 넣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항상 함께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프로 데뷔골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 수 있어 정말 뜻깊다. 하지만 이 골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과 더 많은 골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 신성대학교를 거쳐 곧바로 홍콩 프로무대에 도전한 채희정은 아직 19세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실전 경험을 빠르게 쌓고 있다. 특히 좌우 윙어는 물론 최전방 센터포워드까지 소화하며 팀의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단순히 출전 기회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프로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까지 신고한 채희정. 홍콩 무대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19세 공격수가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9.25.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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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휴식일까지 반납했는데, 문현빈 한일전 선발 빠졌다…김도영 1번 3루수 출격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도요하시]

[OSEN=도요하시(일본), 이후광 기자] 휴식일까지 반납하고 훈련을 자청한 문현빈이 한일전 선발에서 빠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일본 좌완 선발 히구치를 맞아 김도영(3루수) 김주원(유격수) 노시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윤동희(우익수) 조형우(포수) 박재현(좌익수) 김지찬(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  홍콩전, 태국전 모두 지명타자로 나서 숨을 고른 김도영이 리드오프 3루수로 복귀했다. 김주원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중심타선은 노시환-문보경-박준순으로 꾸려졌고, 외야 수비는 박재현-김지찬-윤동희가 담당한다. 조별예선 12타수 1안타의 문현빈은 전날 휴식일까지 반납하고 훈련에 나섰지만, 선발에서 제외됐다.  선발 소형준은 유신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1차지명된 7년차 우완투수. 첫해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의 퍼포먼스로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후 꾸준히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며 통산 132경기 53승 2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남겼다. 올해 20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의 안정적인 기록과 함께 류지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4년 프리미어12, 2026년 WBC에 이은 4번째 국가대표 승선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9.25.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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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험료 또 인상…2027년도 평균 9.9% 올라

캘리포니아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시장인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lifornia)의 보험료가 내년에 또 오른다.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발표한 2027년도 보험료 인상안에 따르면 개인 건강보험의 주 전체 가중평균 보험료는 9.9% 인상될 예정이다. 의료비와 처방약 가격 상승, 의료서비스 이용 증가 등이 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역별로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가 평균 10.4%, LA카운티 북동부가 8.5%, 남서부가 9.3% 오른다. 샌디에이고카운티는 13.1%에 달한다. 보험사별로도 차이가 커 몰리나는 16.9%, 헬스넷 13.2%, 앤섬블루크로스 13.0%, 블루실드오브 캘리포니아 12.5%, 카이저 퍼머넌테는 6.7% 인상안이 제시됐다.   보험료 부담은 이미 가입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말 연방정부의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일부 가입자들의 실제 부담액이 크게 늘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2026년 3월 가입자는 약 17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10월 기록했던 약 196만명과 비교하면 상당 폭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세액공제 확대 종료 이후 신규 가입은 전년보다 32% 감소했으며,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400%를 넘는 계층은 신규 가입이 59% 줄었다. 이들은 확대 세액공제가 끝나면서 연방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9.9%의 평균 보험료 인상이 모든 가입자의 실제 월 납부액이 9.9%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기존 연방 세액공제와 캘리포니아주의 추가 지원을 적용하면 전체 가입자의 약 60%는 2027년 월 보험료가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6%는 현재 플랜을 바꾸지 않아도 월 보험료가 0달러인 플랜 자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연방 지원 축소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연방 빈곤선 200% 이하 가입자를 중심으로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반면 일부 합법 체류 이민자들은 2027년부터 더 큰 부담을 떠안을 전망이다. 연방 법률 변경으로 난민, 망명 허가자, 인신매매 피해자, 임시보호신분(TPS) 보유자와 일부 취업·학생비자 소지자 등이 보험료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권자 등 일부 이민자 그룹은 계속 지원 대상이 된다. 최인성 기자오바마 보험료 보험료 인상안 보험료 세액공제 보험료 지원

2026.09.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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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10월 3일 ‘한국 문화 인식의 날’ 지정

뉴욕시의회가 매년 10월 3일을 ‘한국 문화 인식의 날(Korean Cultural Awareness Day)’로 지정했다.   시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아만다 파리아스(민주·18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Res. 184)을 통과시켰다. 한국의 개천절인 10월 3일을 지정일로 삼아 한국인의 역사와 뿌리를 기리고, 뉴욕 한인사회가 도시에 기여해 온 점을 알리자는 취지다. 결의안은 기념일을 선언하는 것으로, 공휴일을 신설하는 것은 아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저소득층 대중교통 요금 할인 프로그램인 ‘페어페어스(Fair Fares)’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조례안(Int. 248)도 통과됐다. 크리스탈 허드슨(민주·35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SNAP(푸드스탬프)이나 현금지원(cash assistance) 신청자가 동의하면, 이미 제출한 정보를 페어페어스 가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할인 자격이 있지만 아직 가입하지 않은 SNAP·현금지원 수급자에게 6개월마다 가입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주정부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추가 적격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가입자 수와 이용 현황도 매년 시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뉴욕시는 페어페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뉴욕 시민에게 전철과 일부 버스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고 있다.     건물 개보수를 지원하는 ‘J-51’ 재산세 감면 조례안(Int. 1015)도 의결됐다. 피에리나 아나 산체스(민주·14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일정 요건을 갖춘 콘도·코압과 임대건물의 개보수 공사에 대해, 인정된 공사비의 최대 100%를 최장 20년에 걸쳐 재산세에서 감면할 수 있도록 한다. 2026년 6월 30일 이후부터 2036년 6월 30일 이전에 완료된 적격 공사가 대상이다.   임대건물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이거나, 정부의 상당한 주거 지원을 받는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은 감면 대상 공사의 종류와 인정 비용 기준을 마련한다. 건물주는 세입자에게 공사 내용을 사전에 알리는 등 보호 의무를 지켜야 하며, 의무를 위반하면 감면 혜택이 취소될 수 있다.   이 밖에 시의회는 교정시설 퇴소자가 매점 계좌에 남은 돈을 현금이나 수표, 선불 직불카드 등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Int. 246)도 통과시켰다. 글·사진=윤지혜 기자뉴욕시의회 한국 한국 문화 현금지원 수급자 재산세 감면

2026.09.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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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득세신고 양식에 이민신분 질문 추가 전망

국세청(IRS)이 공개한 2026년도 소득세 신고양식(Form 1040) 초안에 납세자의 시민권 보유 여부 및 취업 허가 상태를 묻는 질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양식이 최종 확정돼 도입될 경우, 이는 개인 세금 신고서에서 납세자의 이민 신분을 확인하는 첫 사례가 된다.    법조계에서는 이 질문이 실제 적용될 경우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세금 신고 위축으로 이어져, 이들의 합법적 신분 취득 기회뿐만 아니라 재무부의 세수 확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조세경제정책연구소(ITEP)의 연구에 따르면,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공공 혜택 이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돼 있음에도 매년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납부하며 주요 정부 프로그램의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질문 추가는 사생활 침해 논란과 더불어 IRS가 수집한 납세자 정보가 타 정부 기관과 공유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셉 말루프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IRS의 이번 초안은 납세자 정보의 비밀 유지 및 공유 범위를 규정한 연방법에 위배돼 법적 공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최호상 기자이민신분 소득세 소득세 신고양식 이민신분 질문 서류미비 이민자들

2026.09.24. 21:49

뉴욕한인회 이사장단·위원장 합동모임

뉴욕한인회 이사장단과 위원장들은 지난 22일 플러싱 소재 켈리강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합동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6개월(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재정 보고서 및 향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 회장은 재정 보고를 통해 “한인회관은 일부 임차인들이 작년 7월부터 월 4900여 달러의 렌트를 납부하지 않고 있어, 월 평균 5000~1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임차인 중 2명은 지난 25년 이상 렌트를 내지 않고 있으며, 현재도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기간동안 뉴욕한인회 사무국은 지난 2월 연례 갈라행사인 ‘뉴욕한인의 밤’ 흑자를 비롯해 재정 보고 기간 6개월 동안 총수입(24만 1048달러)이 총지출(16만 443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한인회관의 6개월간 지출은 ▶건물 유지 및 수리비 2만 4690달러 ▶관리인 인건비 6941달러 ▶시 당국 등록 및 점검비 2920달러 ▶승강기 유지비 7499달러 ▶건물 보험료 2만 4517달러 ▶유틸리티비 5만 1501달러 ▶임차인 관련 법률비용 5804달러 등이다. 이외에 한인회관 6층의 부동산세 면세혜택은 복원됐지만, 부동산세가 지난 7월 1일부터 인상돼 연간 부동산세는 약 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한인회 감사위원회는 다음 주 별도 모임을 갖고, 6개월간 재정보고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상 기자뉴욕한인회 이사장단 뉴욕한인회 이사장단과 뉴욕한인회 감사위원회 이명석 뉴욕한인회

2026.09.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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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 때 이민 신분 묻는다…IRS 소득세 신고에 질문 추가

국세청(IRS)이 개인 세금신고서에 납세자의 이민 신분을 확인하는 문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IRS가 공개한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1040 양식) 초안에는 신고자 본인 또는 부부 공동 신고 시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자·국적자이거나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자격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새로 포함됐다. IRS가 해당 1040 양식을 초안으로 공개한 사실은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신고서의 ‘기타 정보(Other Information)’ 항목에 들어간 이 질문에는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해야 한다.     최종 도입되면 일반 개인 세금신고서에서 이민 신분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묻는 첫 사례가 된다.   이를 두고 이민·세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서류미비자들이 세금 신고를 꺼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금 신고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가 향후 이민 단속에 활용될 가능성을 걱정하는 납세자가 늘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IRS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납세자 정보 공유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 문항이 추진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ICE는 지난해 IRS에 128만명에 대한 납세자 정보 조회를 요청했으며, IRS는 이 가운데 4만7000건이 넘는 기록을 ICE에 제공했다. DC 연방항소법원은 지난 8일 해당 정보공유 절차가 연방 세법상 요건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했다며 제동을 걸었다.   IRS는 새 문항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재 공개된 1040 양식은 검토 단계의 초안이다. IRS 역시 초안 양식은 신고에 사용하거나 최종 내용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향후 문항이 수정되거나 삭제될 가능성도 있다. 송윤서 기자세금신고 소득세 개인 세금신고서 개인소득세 신고 이민 신분

2026.09.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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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2 우승’ 日 댄서 리아, 암투병 중 사망..향년 16세

[OSEN=김채연 기자] 엠넷 10대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2’에서 잼 리퍼블릭의 우승을 이끈 일본인 댄서 야마다 리아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4일 야마다 리아의 가족은 리아의 계정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향년 16세. 이날 유족은 “깊은 슬픔과 함께 리아가 2026년 9월 18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1년이 넘는 투병 생활 동안 리아는 놀라운 강인함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가족은 리아를 응원해주시고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리아는 춤을 정말 사랑했다. 춤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여정을 함께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마음 속 깊이 간직했다”며 “리아와 함께 춤을 추고, 기쁨의 순간을 나누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유족은 “리아의 춤과 미소가 여러분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2009년생인 야마다 리아는 2023년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 잼 리퍼블릭 소속으로 참여해 우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자가면역질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후 항암치료와 골수 이식을 받기 위해 댄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9.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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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스피어 “유스티 존재 자체가 힘..잘 되고 예뻐질 일만 남아” [한복인터뷰④]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스피어(시안, 소이,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2025년 6월 4일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존)’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시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으로, 선배 그룹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나선 유스피어는 몽환적이고 콘셉추얼한 오마이걸과 달리 스포티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 ‘완성형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앨범 발매 후 약 1년의 공백기를 가진 유스피어. 그 사이 ‘주장’ 여원이 탈퇴하며 팀을 6인조로 재정비한 유스피어는 MW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주장’으로 시안을 뽑으며 다시 활동의 닻을 올린 유스피어는 지난 6월 17일 첫 미니앨범 ‘BITE DISTRICT)’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캐주얼하고 프레시한 분위기로 음악부터 안무, 비주얼 등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 유스피어의 도전을 성공적이었다. 한층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을뿐더러 전작의 약 2배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차트와 뮤직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주간 음악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한 꾸준한 활동으로 상승세를 탔으며, 해외 팬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일본, 대만 등에서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1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완벽하게 씻어내며 돌아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유스피어. 데뷔 후 두 번째 추석을 맞은 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유스피어 한복 인터뷰 일문일답> Q.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음악방송 등을 통해 다시 유스티들과 만났는데,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느낀 때는 언제인가요? 다온 : 유스티가 이제 크게 저희 응원법 해줄 때가 가장 좀 신나고 우리 노래 위에 저걸 열심히 외워서 좀 목소리 안 아끼고 크게 응원해 주고 있구나를 많이 느꼈습니다. 로아 : 유스티 분들에게 편지를 받는데 그 장문 편지를 보고 약간 감동이나 나 진짜 사랑받고 있구나 우리를 이렇게 사랑해 주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채나 : 팬사인회를 할 때면 팬 분들과 1 대 1로 보게 되잖아요. 그러면 이제 팬분들의 눈빛이 진짜 내가 키운 자녀 보는 듯 우쭈쭈 해주는 것처럼 딱 보면 아 이 유스티 분들이 날 진짜 좋아하는구나를 좀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Q. 이번 활동에서 힘을 많이 얻은 만큼 다음 컴백도 기대되는데요? 시안 : 저는 이번 콘셉트이 조금 되게 잔망스럽고 되게 귀여운 친구들과의 이런 깨발랄한 모습이었는데 다음 앨범에는 좀 더 성숙한 느낌으로 소녀들 같은 이야기를 꾸며 나가 보는 것도 한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소녀미 있는 그런 성숙한 모습도 해보고 싶습니다 다온 : 저는 저도 이렇게 소녀소녀 한 거 너무 이번에 재밌게 해서 밝음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뭔가 다음 앨범을 성장하는 느낌을 줘도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여 Q. 얼마 남지 않은 2026년, 어떤 목표를 갖고 있나요? 채나 : 지금도 꾸준히 사랑해 주시고 계신 유스티 분들한테도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고 그거에 또 더 하자면은 이제 또 다른 또 다른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안 : 저는 많은 유스티 분들이 생기기가 1번이고, 2번은 조금 더 큰 무대나 시상식에 나가보고 싶습니다. 로아 : 올해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저희 유스피어라는 팀으로 월드 투어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응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유스티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소이 : 뭔가 저희를 지금 되게 걱정도 많이 해 주시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그거에 보답하듯이 저희도 항상 열심히 하고 유스티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저희가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자리를 계속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로아 : 유스피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유스피어가 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안 : 지금보다 더 다양한 색과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앞으로 매년 매년 기대를 많이 해 주시고 항상 유스티도 건강 챙기면서 올 한 해도 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다온 : 유스티의 존재 자체가 너무 힘이 되고 저희 유스피어라는 그룹에게는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이제 항상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고 너무너무 열심히 잘할 자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 성장하는 모습을 좀 재미 삼아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유 : 일단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 항상 진심으로 임하는 유스피어가 될 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나 : 저희 유스피어 이제 앞으로 더 잘 되고 예뻐질 일만 남았으니까 또 옆에서 쭉 지켜봐 주시고 기대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 /[email protected] 사진 = OSEN DB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9.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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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시대 첫 ‘100타점 트리오’ 탄생…삼성 11년 만의 진기록, 그때도 지금도 최형우가 있다

[OSEN=손찬익 기자]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최형우-박석민. 그리고 2026년 르윈 디아즈-최형우-구자욱.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1년 만에 한 시즌 100타점 타자 3명을 배출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문을 연 2016년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그리고 11년 전과 지금, 두 차례 모두 그 중심에는 최형우가 있다. 마지막 퍼즐을 맞춘 주인공은 구자욱이다. 삼성은 지난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구자욱은 이날 3타점을 추가하며 102타점을 기록하며 르윈 디아즈와 최형우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100타점을 돌파했다.  삼성에서 한 시즌 3명의 타자가 나란히 100타점 고지를 밟은 건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2015년에는 나바로가 137타점, 최형우가 123타점, 박석민이 116타점을 기록했다. 그해 삼성 타선의 파괴력을 상징했던 세 선수가 나란히 100타점을 돌파했다.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올 시즌 다시 재현됐다. 올해 가장 먼저 100타점을 돌파한 선수는 디아즈였다. 지난해 158타점을 쓸어 담으며 타점왕에 올랐던 디아즈는 올 시즌에도 120타점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24일 현재 타점 공동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 샘 힐리어드(KT 위즈)와 불과 2타점 차. 시즌 막판까지 2년 연속 타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형우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지난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00타점을 채우며 42세 9개월 2일의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100타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한 뒤 개인 통산 9번째 100타점 돌파다. 특히 11년 전 삼성의 100타점 트리오에도 이름을 올렸던 최형우가 다시 한번 100타점 트리오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인상적이다. 세월은 흘렀지만 해결사의 이름은 바뀌지 않았다. 구자욱이 그 뒤를 이었다. 2017년 107타점으로 처음 세 자릿수 타점을 달성한 그는 2024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1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102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100타점을 달성했다. 구자욱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5푼5리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앞선 타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2024년에 작성한 개인 최다 115타점 기록까지 넘어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 11년 전에는 나바로-최형우-박석민이 있었고, 올해는 디아즈-최형우-구자욱이 있다. 구성원은 달라졌지만 최형우라는 이름은 그대로다. 그리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 들어 처음 완성된 ‘100타점 트리오’는 올 시즌 삼성 타선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9.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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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허양임, 진흙탕 싸움 속 아들 승재, 돌연 SNS 삭제 “子 이용하지마”[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의사 허양임이 이혼 후 아들 승재 군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승재 군의 개인 SNS 계정이 돌연 삭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재 군은 지난 8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허양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승재가 오늘 계정을 만들었다.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라”며 아들의 계정을 알렸다. 이후 승재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승재 군은 지난 2017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고지용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방송 이후에도 이른바 ‘랜선 이모’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성장한 승재 군은 SNS 개설 이후 팔로워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다만 당시 승재 군의 SNS에서 엄마 허양임의 계정은 팔로우한 반면 아빠 고지용의 계정은 팔로우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승재 군의 개인 SNS 계정이 별다른 설명 없이 돌연 삭제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계정 삭제 이유와 관련해 승재 군이나 허양임 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지용과 허양임은 아들 승재 군을 둘러싼 법적 분쟁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고지용 측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허양임을 상대로 아들에 대한 면접교섭권 이행과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양육비 문제와 면접교섭권, 아동 사진 및 영상의 공개 등을 둘러싸고 허양임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지용 측은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하고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며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 중이지만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 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지용은 이미 재활하기 위해 소속사와 많은 일을 함께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며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걸 보며 더 이상 방치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먼저 소를 제기해 방어를 위해 공식자료로 현 상황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난 그는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의사 허양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으며, 승재 군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들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된 가운데, 승재 군의 SNS까지 돌연 삭제되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9.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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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피자도 더는 싸지 않다…LA 패스트푸드 부담 가주 1위

미국에서 패스트푸드가 더 이상 예전처럼 저렴한 한 끼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물가 상승 속에 도시별 소득 대비 패스트푸드 비용 차이도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는 미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버거,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 피자 가격을 비교하고 이를 각 도시의 중간 가구소득과 대조해 패스트푸드 부담이 큰 지역을 분석했다.   월렛허브는 “패스트푸드는 여전히 가장 편리한 식사 선택지 중 하나지만, 더 이상 예전처럼 싼 음식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한 서비스 식당 가격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8월 사이 평균 3.2% 올랐으며, 이는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국에서 패스트푸드 부담이 가장 큰 도시는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소형 피자와 버거,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 가격 합계가 주민 월 중간 가구소득의 0.73%를 차지했다.   이어 클리블랜드가 0.70%, 버펄로가 0.60%로 뒤를 이었다. 플로리다주 하이얼리아는 0.58%, 오하이오주 톨리도는 0.57%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LA의 부담이 가장 컸다. LA 주민의 월 중간소득 대비 패스트푸드 지출 비중은 0.45%로 집계됐다.   가주 도시 중에서는 베이커스필드와 롱비치가 각각 0.42%, 글렌데일이 0.40%, 새크라멘토가 0.39%로 뒤를 이었다. 가든그로브는 0.38%, 샌타애나와 애너하임, 오클랜드는 각각 0.37%를 기록했다.   반면 프리몬트는 0.21%로 조사 대상 100대 도시 가운데 패스트푸드 부담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어바인도 0.26%,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는 각각 0.27%로 하위권에 속했다.   월렛허브는 거주 도시가 패스트푸드 비용 부담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장 비싼 도시의 주민들은 중간소득 대비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도시 주민보다 3배 이상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속보팀패스트푸드 버거 패스트푸드 버거 패스트푸드 비용 패스트푸드 부담

2026.09.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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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조지아텍, 전국 대학 순위 상승

조지아주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진 에모리대학과 조지아텍이 모두 전국 대학 순위 30위권 안에 들었다. 전국 종합대학 1위는 프린스턴대학을 제치고 MIT가 차지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7년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에모리대학은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 조지타운대학과 공동 23위, 조지아텍은 UC샌디에이고와 공동 29위를 차지하며 미국 상위권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에모리는 학부 교육 부문과 학업적 가치 및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최고의 가치’ 부문에서 각각 19위에 올랐다. 에모리대학은 이를 두고 “자격을 갖춘 모든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며 올가을 ‘에모리 어드밴티지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연 소득이 20만 달러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도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모리의 프로그램 중 간호학은 1위를 차지했으며, 비즈니스 프로그램들도 15위에 오르는 등 세부 프로그램별로도 인정받았다.   대학에 따르면 US뉴스 순위 외에도 인공지능 관련 진로 준비 및 졸업생 준비 등을 인정받아 포브스가 선정한 ‘뉴 아이비’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2026년 세계 최고의 대학’ 랭킹에서도 26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조지아텍은 전국 상위 30위권 대학에 진입한 것은 물론, 전국 공립대 중 6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학,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전국 대학 순위는 29위로, 작년 순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공립대학 순위에서도 3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또 ‘최고 가치 대학’ 부문에서는 지난해 108위에서 69계단이나 뛰어올라 올해 39위를 차지했다. 또 ‘주 거주 학생을 위한 최고 가치 대학’ 부문에서는 5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의 학부 공학 프로그램은 한 계단 오른 공동 2위로, 스탠퍼드대, UC버클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중 도로, 다리, 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설계하는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 프로그램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환경공학, 산업 및 시스템 공학도 전국 1위에 올라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세부 프로그램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혁신적인 대학’ 부문에서도 전국 3위 자리를 지켰다.   조지아텍은 “경험 중심 학습은 조지아텍 학부 과정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4위, 학부 연구 및 창의적 프로젝트 부문은 1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조지아주에서 3위 대학은 조지아대학(UGA)으로, 전국 52위, 공립대로서는 전국 19위에 올랐다. 작년 전국 46위에서 6계단 하락했지만, UGA는 11년 연속 미국 상위 20개 공립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그램별로는 테리 경영대학 산하의 보험학이 전국 2위, 부동산 프로그램이 5위에 올랐다. 회계학 프로그램도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하며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윤지아 기자에모리 조지아 공립대학 순위 전국 종합대학 전국 대학

2026.09.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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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챔피언 농장서 골랐다…2026 백악관 크리스마스트리

2026년 연말 백악관을 환하게 밝힐 공식 크리스마스트리가 드디어 정해졌다.   공식 트리로 선정된 나무는 위스콘신주의 한 농장에서 무려 30피트 높이로 우뚝 자란 전나무다.   백악관의 정원 관리를 총괄하는 데일 헤이니는 지난 21일 위스콘신주 엔데버에 있는 ‘사일런트 나이트 에버그린스’ 농장을 직접 찾았다. 그는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최종 후보 두 그루 가운데 잘뻗은 콘컬러 전나무 한 그루를 최종 낙점하고, 합격을 알리는 상징적인 리본을 매달았다.   헤이니 책임자는 NBC 계열 매체인 WMTV 15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들어가는 크리스마스트리인 만큼 '완벽함' 그 자체를 원한다”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백악관을 찾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전국크리스마스트리협회(NCTA)가 주최한 대회에서 ‘2026 그랜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백악관 트리를 납품할 최고 영예의 자격을 얻었다.   NCTA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품평회를 열어 백악관에 입성할 공식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발해 왔다. 우승을 차지한 농장의 나무는 백악관의 메인 홀인 '블루룸' 한가운데를 장식하게 되며, 준우승 농장의 나무는 부통령 관저로 향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백악관 블루룸을 채운 트리는 미시간주 시드니의 ‘코슨스 트리 팜스’ 작품이었다.   사일런트 나이트 에버그린스 농장이 백악관에 트리를 보낸 것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앞서 1998년과 2003년, 2017년에도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위스콘신주 재배 농가가 NCTA 전국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기록도 1966년 이후 통산 10번째를 맞이했다.   선정된 전나무는 오는 11월 본격적인 벌목 작업이 이뤄질 때까지 일단 농장에서 대기한다. 이후 백악관 블루룸 천장에 딱 맞게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이 약 18.5피트 규모로 다듬어질 예정이다.   농장주인 채프먼 가족은 트리가 백악관으로 향하는 이송 당일, 직접 백악관을 방문해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트리 온라인용 백악관 크리스마스트리 채프먼 가족 백악관 트리

2026.09.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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