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와 은총임을 고백한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 인생 60년, 영혼을 살리는 방송 선교로 남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미주기독교방송(KCBN)을 이끌고 있는 윤세웅 이사장 겸 사장은 미국에서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의(MD)로, 생명을 살리는 의료인과 신학을 깊이 연구하는 신학자로서 존경을 받고 있다. 196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부(생화학) 박사 과정을 마친 윤 이사장은 육군 군의관 외과 전문의와 서울시 동부 시립병원 외과장을 거쳐 1972년 미국에 온 뒤 ▶미국 법의학 전문의 및 창립 정회원 ▶한미의학신문 창간 발행인 ▶대뉴욕지구한인의사협회 회장 ▶뉴욕 파슨스 병원 비뇨기과 과장·병원장 ▶퀸즈포레스트힐 ‘윤세웅 비뇨기과’ 원장 ▶미국 최고 비뇨기과 및 최고 외과 의사 선정(1995년) 등 미국 의학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이와 함께 평양신학교 출신인 증조부로부터 4대째 신앙을 잇고 있는 윤 이사장은 1977년에 뉴욕제일교회를 창립해 현재 당회장을 맡고 있고, 기독교 신학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독보적인 연구 업적을 가진 신학자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이사장은 탁월한 의료인으로 활동하면서 한편으로 신학 연구에 매진해 미국 성경장로교단(Biblical Presbyterian)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훼이스 신학교 박사(Faith Theological Seminary, D.D., M. Div., Th. D.) ▶훼이스 신학교 이사 겸 뉴욕 캠퍼스 학장 ▶사단법인 장로회 외국선교독립부 한국 선교회 총재 ▶ICCC 부회장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창립 회장 ▶미국 비행사 면허 소지 후 교통부 항공 의무관(AME/30년 표창) ▶신학과 과학 세미나 창설 강사(7회) ▶뉴욕지구 한인신학교 협의회 회장 ▶워싱턴DC WCTN AM 950 방송국 사주 ▶뉴욕 헌팅턴 WNYH AM 740 방송국 사주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이사장 겸 사장 ▶뉴욕지구 원로성직자협회 회장 ▶해외기독문학협회 고문 겸 회장(한국창조 문학 제112회 신인문학상 당선 후 시인으로 등단) ▶훼이스 신학교·뉴욕신학대학 총장 등을 역임하며 기독교계를 이끌었다. 미국 의학계 최고의 전문의로, 또 교계의 리더로, 방송 선교 사역을 펼치는 전도자로 주위에 존경받는 인생을 살아온 윤 이사장의 삶의 여정과 종교적 신념, 기독교계와 후세들에 주는 메시지 등을 들어봤다. -저명한 외과, 비뇨기과 전문의로 명성을 얻기까지 의료인으로 어떤 인생을 사셨는가. “1969년 서울대 대학원 의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 일반 외과 전문의가 된 후에 서울특별시 동부 시립 병원 외과과장을 역임했다. 1970년대 외과 전문의 재직 시, 대한의학협회 대표로 미국의학협회 초청을 받아 미국에 온 후 시카고 쿡 카운티 병원과, 아인슈타인 병원, 컬럼비아 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뉴욕 파슨스 병원 비뇨기과 과장 및 병원장으로 일했고, 1977년 퀸즈포레스트힐에 ‘윤세웅 비뇨기과’를 개원했다. 미국 의학계에서 1995년 미국 최고 비뇨기과 및 미국 최고 외과 의사로 선정됐다. 의사는 단 한 번이라도 실수한다면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어떤 실수도 용납지 않는 완벽함과 환자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의술로 평생 한 건의 의료사고 없이 일해왔다. 작년에 의사로 일한 지 60년을 맞았는데 그동안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별히 후배 의사들에게는 ‘정말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다하며 일하는 진정한 의사가 되라’고 말하고 싶다.” -KCBN은 어떤 종교적 신념으로 갖고 운영하고 있는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 구원의 감격으로 인해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갖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은혜구원을 중심으로 한 말씀과 진정한 찬송을 전하고자 한다. 세상에 머무는 것은 아주 잠깐이기에 영생이 있는 천국을 소망하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복음 방송에 전념할 마음이다.” -비뇨기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한편으로 어떻게 신학자로서의 업적을 이룰 수 있었는가. ━ “외과 전문의와 비뇨기과 전문의 그리고 미국 법의학협회를 창설한 창립멤버인 법의학자로 일하면서 의학과 과학의 한계를 초월해 존재하는 신의 세계를 수도 없이 많이 체험했다. 진리를 추구하는 의학 또는 과학도들은 결국 하나님 품에 안길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기독교계와 종교 지도자들, 한인사회에 기독교 신학과 관련해 주고 싶은 핵심적인 메시지는 무엇인가. “행위구원이 아닌 은혜구원을 확실히 믿고 깨닫고 전해야 한다. 왜곡된 성경 해석과 행위구원론적, 비성서적인 허다한 것들을 믿고 따르는 이런 때에 성경적이고 참된 은혜구원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성경에 나온 그대로 믿어라. 자유주의 신학과 다원주의를 단호히 거부하라.” -미국사회에서 성장하는 한인 2세와 3세에 전하고 싶은 종교적 교훈이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것인가. “인간은 하나님이 조물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임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이 돼라. 최고가 된 사람은 그만큼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정도를 걸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서 자신의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의 삶을 살아 물질적인 축복도 받는 은혜로운 인생을 살아라.” -최근에는 어떻게 생활하고, 인생을 살면서 평소 가진 삶의 철학은 무엇인가. “지난 2024년 10월 카네기홀에서 열린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찬양대축제에서 마지막 연합합창 ‘할렐루야’를 60년 만에 지휘했다. 음악적 배경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파이프오르가니스트인 윤양희 교수(이화여대·총신대·세종문화회관 상임 파이프오르가니스트)가 여동생이기도 하다. 또 신학과 과학 세미나를 지난 5월 29일 7회째 강의했다. 의학자·과학자·신학자로서 성경에 나오는 난해한 부분들(진화론의 오류, 노아의 방주 사건, 예수님의 부활, 승천, 재림 등)을 설명하고 강의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나의 인생은 의사·목사·방송국 사주·비행기 조종사·시인·신학교 총장 등의 일을 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은총임을 고백한다.” 박종원 기자"인생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와 은총임을 고백한다" 윤세웅 박사 윤세웅 이사장 윤세웅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윤세웅 비뉴기과 전문의 윤세웅 총장 윤세웅 회장 미주기독교방송 KCBN
2025.09.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