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2019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남가주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는 보통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갤런당 6.9센트 떨어진 5.9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하여 33.2센트 떨어진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도 이날 갤런당 6.7센트 떨어져 5.7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연속 하락한 가격이다. AAA의 마리 몽고메리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9월 정유소 정비 문제로 공급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의 조기 판매를 허용하여 공급 위기가 완화됐다"고 가격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에너지 정보국 자료에 따르면 서부지역 연료 재고가 1년 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6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0일 게빈 뉴섬 주지사는 대기자원위원회(CARB)에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의 조기 판매를 지시하는 서한을 보냈다. 보통 겨울용 배합 개솔린은 11월 1일 전까지는 판매할 수 없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7.7센트 하락하며 3.836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la카운티 개스값 la카운티 개스값 오늘 la카운티 가격 하락
2022.10.20. 15:10
한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앞으로 주택가격이 최소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지가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통해 지난 2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향후 주택시장에서 가격 하락 여부에 관한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9%(307명)는 10% 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문에 응한 22.6%(141명)는 주택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그 폭은 5~10% 사이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총 응답자는 628명이다. 따라서 응답자의 71.6%(448명)는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던 주택가격이 정점을 이미 찍고 주택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설문 조사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10명 중 1명 이상에 해당하는 11%(69명)가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소폭이나마 더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 이유로 주택시장에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꼽았다.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응답자의 나머지에 해당하는 17.4%(111명)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기 보다는 지금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주택가격 한인 이상 하락 가격 하락 향후 주택시장
2022.08.0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