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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라인 파이어’ 1만7천 에이커 전소…3만5천 가구 대피령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시작된 라인 파이어가 1만7000에이커를 넘게 태우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3만5000여 가구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가주 소방당국은 8일 라인 파이어로 인해 1만7459에이커가 불탔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7일)에 비하면 화재 지역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장에는 6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투입돼 산불 진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8일 오후 기준 진화율은 0%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일 오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8일 현재 러닝 스프링스와 애로베어 레이크 전 지역은 물론 레이크 애로헤드, 시더글렌, 그린 밸리 레이크 등의 지역 일부에도 주민대피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택 수는 3만5000가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폭염을 만나면서 뇌우와 비슷한 구름을 만들었고 샌버나디노 지역에 1100회 이상의 번개가 쳤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해 발생 된 소규모 폭풍이 불길 확산의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여기에 건조한 바람이 계속해 불어오면서 화재 확산 방향 또한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주 소방당국은 110도가 넘는 무더위 때문에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관들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 때문에 소방관들이 쉽게 지치고 이 때문에 진화작업이 생각보다 더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원희 기자파이어 에이커 라인 파이어 가구 대피령 에이커 전소

2024.09.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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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밋서 대형 산불, 2명 사망, 수천 가구 대피령

  LA 동부 지역인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헤밋(Hemet)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6일 오전 11시 현재 2400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상당수의 주택도 화염의 피해를 입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2명은 화재 당시 산에서 하산 중에 있었으나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뷰 화재'로 이름이 붙여진 이 화재는 5일 오후에 최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도시 전체에 자욱한 연기가 차 학교들도 휴교 상태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6일 오전 6시 현재 진화율 5%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화재는 최대 2700 에이커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산에 거주하는 수천 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대피령 산불 가구 대피령 강제 대피령 사망자 2명

2022.09.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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