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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탄 차량까지 공격…‘테슬라 로드레이지’ 남성 징역 7년

남가주 일대에서 잇단 난폭운전 폭행 사건으로 악명을 떨친 이른바 ‘테슬라 로드레이지 드라이버’ 네이선얼 라디맥(Nathaniel Radimak)이 하와이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라디맥은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 법원에서 도로 위 난폭행위와 폭행 혐의 등에 대해 ‘노 콘테스트(no contest·불항쟁)’를 인정한 뒤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5월 호놀룰루에서 한 여성 운전자와 18세 딸이 탄 차량을 공격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아기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라디맥은 법정에서 “내 책임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을 맡은 말리아노 판사는 라디맥이 이전 가석방 기간 동안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았고 불법 약물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피고인의 폭력 전력과 자발적인 약물 복용, 약물 치료 중단은 자신과 대중 모두에게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라디맥은 이미 LA카운티 일대에서 발생한 복수의 난폭운전 폭행 사건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그러나 교도소 과밀 문제로 1년도 채 복역하지 않고 조기 석방됐다.   이후 그는 가석방 상태에서 하와이 사건을 일으켜 다시 체포됐다.   한편 LA 지역 피해자들은 27일 유명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Gloria Allred)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캘리포니아 당국에 라디맥 송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피해자 측은 하와이 형기를 마친 뒤 라디맥이 가석방 위반 혐의로 캘리포니아에 다시 넘겨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LA 당국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송환 절차를 진행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로드레이지 테슬라 테슬라 로드레이지 여성 운전자 가석방 위반

2026.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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