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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도 ‘나눠내기’ 서비스 등장

치솟는 렌트비 부담 속에 렌트비를 나눠 내고 나중에 갚는 ‘선렌트 후지불’ 서비스가 등장했다.   고물가 시대에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렌트비에도 이를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지난 4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렌트비 대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업체가 세입자의 렌트비를 집주인에게 먼저 대납해 주면 세입자는 대납금액을 몇차례 나눠 업체에 상환하는 조건으로 수수료를 내는 구조다.   대납업체 중 하나인 플렉스(Flex)의 경우는 이용 시 월 14.99달러의 구독료와 결제 때마다 약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크레딧카드 사용 시 추가로 3.5% 수수료가 붙는다.   실제로 600달러를 약 2주간 빌리면 총비용이 약 30달러에 달해 단기 고금리 대출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업체들은 연체료가 없고 추가 대출을 제한하는 등 안전장치를 강조하지만 이는 의무 규정이 아닌 자율 정책에 그친다. 일부 이용자들은 결제 지연이나 시스템 오류로 크레딧 하락, 퇴거 위험까지 겪었다는 사례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현금 흐름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매달 반복 사용 시 ‘렌트비를 빌려 내는 구조’가 고착돼 가계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송영채 기자렌트비 서비스 최근 렌트비 렌트비 부담 가운데 렌트비

2026.05.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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