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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8도'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앨버타주 소도시

 앨버타주 북부의 소도시 슬레이브 레이크(Slave Lake)가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기록되면서 주민들이 극한의 추위와 싸우고 있다. 기상 정보 사이트 WX-Now에 따르면 19일 기준 캐나다 여러 지역이 세계 최저 기온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 가운데 앨버타주의 슬레이브 레이크도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추운 곳은 누나부트 지역이다. 리아 포인트의 기온은 영하 47도까지 떨어졌고, 바람을 고려한 체감 온도는 영하 62도에 달한다. 스테판손 아일랜드와 유레카도 각각 영하 46도와 영하 42도를 기록했다.   인구 7,000여 명의 슬레이브 레이크는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38도까지 내려갔다. 앨버타주에서 가장 낮은 기온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이 지역을 포함한 앨버타주 상당수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환경부는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밤에도 같은 수준의 추위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주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다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국은 극심한 추위가 모든 사람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년층, 만성 질환자,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사람, 적절한 주거 환경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출된 피부는 수분 내 동상에 걸릴 수 있어 보온 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 근육 통증과 약화, 손가락과 발가락의 저림과 변색 등 한랭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기상 당국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야외 활동을 가급적 줄일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소도시 앨버타 소도시 슬레이브 가운데 앨버타주의 영하 62도

2026.02.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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