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자체 백신 가이드라인 도입
일리노이 주 정부가 연방 정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최근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정부가 내놓은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주정부 관련 기관이 접종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연방 보건부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지만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노인과 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 적용 여부 등으로 인해 백신을 맞지 못할 가능성에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일리노이 정부는 주 보건국 산하 접종자문위원회가 백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각 보험사들은 이 대상자들이 백신을 맞을 경우 보험이 커버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런 조치는 연방 보건국의 가이드라인에 반대하는 일부 주정부가 취하고 있다. 일리노이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뉴욕, 미네소타 주가 포함된다. 일리노이주 주 보건국은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생명을 구하는데 필수적이다. 연방 정부의 가이드라인은 혼동을 야기해 자체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 접종자문위원회는 오는 22일 자체 회의를 열고 자체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확정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 가이드라인 발표를 26일 이전에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Nathan Park 기자가이드라인 일리노이 가이드라인 도입 가이드라인 발표 일리노이 정부
2025.09.1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