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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돌보는 가족 지원…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 등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 투 패밀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KCS가 OC정부, 전국정신질환연합(NAMI) OC지부의 도움으로 마련한 패밀리 투 패밀리는 내달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까지 KCS 풀러턴 사무실(1060 S. Brookhurst Rd)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광호 디렉터, 배주은 상담사가 맡는다.   패밀리 투 패밀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불안 장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공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는 이를 돌보는 가족, 친구, 간병인이다. 환자는 참여할 수 없다.   8주 동안 진행될 강좌 주제는 ▶전체 과정 소개 ▶다양한 정신질환 이해와 위기 대응 ▶정신질환 진단과 경험 공유 ▶정신질환의 개요 ▶치료 대안들 ▶대화 기법과 문제 해결 능력 ▶동반, 공감, 회복 ▶간병인의 자기 돌봄과 미래 계획 등이다.   김광호 디렉터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많은 가족이 고립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 연결되고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 15명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참가 신청은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정신질환자 가족 가족 간병인 패밀리 프로그램 패밀리 참가자

2025.08.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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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사업 확대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올해 한인 시니어를 위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소망 측은 지난 9일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에서 60여 명의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지난해 죽음 준비, 치매와 가족 간병 관련 교육 40회, 유튜브 비디오와  소망 시니어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연인원 5만여 명의 한인 시니어와 가족들을 도왔다. 기존 프로그램 외에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망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은 치매를 앓는 이와 그 가족, 간병인에게 거주지 안전 평가, 약물 검토, 메모리 스크리닝, 리소스 연결, 가족 간병인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트레이닝을 받은 소망 케어 내비게이터들이 시니어들의 기억력과 인지 능력 문제를 체크해 지속해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소망 측은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 문의가 오면 한국어 또는 영어로 상담한 뒤, 소망의 케어 내비게이터와 연결해준다.   신 사무총장은 애너하임과 LA에서 1주일에 1회 진행 중인 소망 케어교실 횟수를 주 2회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UC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정보 네트워크(AARIN)와 함께 진행하는 ‘김치(Korean Invested in Making Caregiver Health Important)’ 2.0 프로젝트를 통해 병원 입원과 낙상, 기억력 감퇴와 알츠하이머, 노년기 법률, 재정적 준비 등 다양한 분야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망 측은 올해 자원봉사 리더로 정영길 목사(아름다운 마무리 위원장), 김병희, 유기선(이상 시신 기증 홍보대사), 이경미 (치매 프로그램 홍보대사), 조앤 이, 최영희(이상 차드 홍보대사), 줄리 박(소망 교육부장), 데보라 이(소망 중창단 단장 겸 봉사부장), 이미현(회원관리 부장), 차귀옥(OC소망케어 부장), 에스더 이(LA소망케어 부장), 천희정(LA교육부장), 강철희(LA홍보부장), 박경순(실비치 레저월드 커뮤니티 인게이지먼트 리더), 황경(실비치 레저월드 코디네이터)씨 등을 임명했다.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마무리 사업 가족 간병인 마무리 지원 소망 시니어

2025.01.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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