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서 가족 간 총격 2명 사상…경찰, 30대 남성 체포
가든그로브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 간 총격으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50분쯤 신고를 받고 요키 스트리트 13100 블록의 아파트로 출동한 경관들은 진입 직후, 총상을 입고 사망한 남성과 중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다. 경관들은 사상자의 가족 오마르 몰리나(32)를 체포했다. 경찰은 다툼과 총소리를 들은 몰리나가 총을 들고 무슨 일인지 살피러 갔으며, 이후 그가 발사한 총에 맞은 가족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수사 중이란 이유를 들어 자세한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 주민 다수는 라티노, 베트남계지만, 한인도 일부 거주한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가족 가든그로브 경찰국 가족 오마르 아파트 주민
2025.07.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