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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위험 가주 복숭아 리콜…문라이트 컴퍼니즈 제품

가주산 복숭아가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식품의약국(FDA)은 가주의 농산물업체 문라이트 컴퍼니즈가 최근 유통한 노란색 및 흰색 복숭아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확인돼 제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9일 사이 전국 소매점에서 다양한 이름과 묶음 형태로 판매됐다. 제품은 낱개로 판매된 제품에는 가격확인코드(PLU)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일부는 멀티팩 포장 형태로 유통됐다.     다만 ‘워싱턴’ 또는 ‘유기농’이라는 문구가 표시된 포장이나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이나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FDA는 해당 복숭아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리콜 관련 문의는 문라이트 컴퍼니즈 고객센터(855-215-501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훈식 기자문라이트 컴퍼니즈 문라이트 컴퍼니즈 복숭아 리콜 가주산 복숭아

2025.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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