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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 가짜 택시 주의보 발령

시카고 시가 가짜 택시 등 택시 관련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위축됐던 택시 산업은 최근 각종 코로나19 비상사태 등이 해제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     와중에 공식 택시 면허가 없는 차량들이 택시와 비슷한 형태로 꾸미고 고객을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카고 시 비즈니스 및 소비자 보호국(BACP)은 "가짜 택시를 탑승할 경우,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고,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고객이 보호 받을 방법이 없다"며 "가짜 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은 물론 높은 요금이 청구될 수 있고 무보험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시는 진짜 택시일 경우 택시 번호 및 메달리온 등이 있고, 차 위에 있는 조명에도 택시 번호가 표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택시 운전자 연합은 "택시를 운영하기 위해서 택시 운전자들은 매달 등록비, 인스펙션, 갱신 비용 등을 지불하고 있다"며 "더 많은 요금을 청구하고 전문가처럼 시늉하는 운전자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시의 가짜 택시 관련 신고는 311을 이용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주의보 택시 운전자들 가짜 택시 택시 번호

2023.02.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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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택시 사기, 메트로밴쿠버에서도 발생

 서부캐나다 이외 지역에서 발생했던 가짜 택시와 승객에 의한 사기 사건이 마침내 메트로밴쿠버에서도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리치몬드RCMP는 지난 22일 이후 4건의 가짜 택시와 택시기사 그리고 가짜 승객에 의한 사기 피해 신고가 있었다고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 젊은이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현금이 부족해 택시비를 치를 수 없다며 택시비를 지불하는데 도와 달라고 했다.   이에 피해자가 동의를 하면, 택시 기사는 피해자에게 코로나19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데빗 카드로 지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가짜 택시 기사는 단말기의 탭 기능이 고장났다며, 피해자의 데빗카들 받아 단말기에 꼽고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누르도록 시킨다. 이후 카드를 돌여주는데 피해자의 것이 아닌 위조 카드를 넘겨준다.   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나중에 한 번에 수 백 달러씩 인출된 사실을 알고 피해 신고를 하게 된다.   리치몬드RCMP는 이런 사기 수법은 아주 새로운 사기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에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타 공관 관할지역에서 택시 승객을 가장한 사기 사건이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알리는 글을 홈페이지 재외국민안전 페이지에 올렸었다.   리치몬드RCMP가 밝힌 사기 택시와 사기꾼 관련 내용을 보면, 우선 가짜 택시는 토요타 캠리로 상단에 흰색 택시 사인이 부착돼 있다. 가짜 택시 기사는 피지나 남아시아 남성으로 20대 초반으로 보인다. 또 가짜 승객은 20대의 중동 남성이다.   이와 같은 사기 사건 신고와 제보는 리치몬드RCMP의 604-278-1212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가짜 사기 택시 가짜 택시 택시 승객

2022.04.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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