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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차량 신호 무시하고 충돌…임산부 포함 2명 사망

로스앤젤레스 버몬트-슬로슨 지역에서 과속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충돌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사고는 5월 5일 월요일 오전 5시 45분경, 버몬트 애비뉴와 웨스트 66번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충돌 당시 사망자 2명이 타고 있던 은색 차량은 동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고, 정상적으로 초록불에 통과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쪽 방향에서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달리며 신호를 무시한 토요타 라브4 차량이 이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LAPD 모레노 형사는 “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운전자(40대)와 여성 승객(20대)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피해자는 임신 중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경찰은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고 현장 영상에는 충돌 여파로 차량 잔해가 도로 전반에 흩어져 있고, 경찰이 노란 경계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에서 누군가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현재는 탑승 인원과 사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임산부 과속 과속 차량 사망자 신원 가해 차량

2025.05.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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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6중 충돌 9명 사망

운전자가 빨간불을 무시하고 질주해 교통사고가 났고 9명이 숨졌다.   CNN과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쯤 라스베이거스 도심 북쪽 교차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날 교통사고로 도심 교차로는 일대 혼잡을 빚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닷지 챌린저 차를 몰던 운전자가 커머스 스트리트 북쪽 방면으로 빠른 속도로 질주했고 웨스트 체예네 애비뉴 정지신호인 빨간불을 지나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총 6대 차량이 충돌했다. 이날 총 15명이 사고 차량에 타고 있었다.   사고현장은 처참했다. 고속 질주한 닷지 챌린저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다. 다른 차량도 엔진룸이 부서지는 등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컸다.   경찰은 가해 차량에 타고 있던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모두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6명 중 1명은 중태고 나머지는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자체 사고조사팀을 라스베이거스에게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라스베이거스 충돌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가해 차량 닷지 챌린저

2022.01.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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