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회장 클레이튼 이)는 16일 알파레타에 있는 한인식당 ‘루치스’(Luci’s)와 함께 지역 경찰 초청 오찬을 열었다. 최근 식당, 세탁소, 네일숍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민단속이 이어지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 저스틴 김 루치스 대표는 이날 자카이 브레이스웨이트 알파레타 경찰서장 등 경찰관과 시 정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감사 오찬을 가졌다. 그는 “13년째 조지아주에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요즘 이민단속 뉴스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외식사업 경기가 좋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경찰 등 법집행 기관과 관계를 다져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라는 인식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지난 4월 인수한 이곳은 LG전자와 LX하우시스 미주법인 알파레타 사무실이 가까워 한인 고객이 많은 편이다. 클레이튼 이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 회장은 “알파레타의 아시안 인구비율은 20% 이상”이라며 “한인 비즈니스가 크게 형성돼 있는 만큼 치안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더글러스 J. 데리토 시의원은 “데이터센터, 통신사 등 다양한 테크기업 집결지로 알려져 이곳에 사무실을 열려는 한인 기업 문의가 꾸준히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다보면 뜻밖의 사건 사고로 경찰 또는 소방서의 도움을 요청할 때가 잦다. 매년 이들 노고에 감사하는 행사를 열어 경찰과 주민 사이 다리를 놓는 식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이민단속 한인식당 한인식당 경찰 지역 경찰 감사 오찬
2025.10.16. 14:57
송해영 총영사는 6.25 제72주년을 앞둔 지난 24일(금) 한국과 캐나다의 6.25 참전용사들을 관저로 초청, 감사 오찬을 하였다. 송 총영사는 "이번 오찬은 대한민국 정부가 6.25 참전용사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표시"라 전하고, "72년전 모든 것을 잃게 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분들께 대한민국은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며 감사했다. 송 총영사는 "캐나다 참전용사분들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평화로운 민주국가가 될 수 있었고, 한국전을 통해서 캐나다와 한국이 매우 특별한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며, 한-캐 관계에서 캐나다 참전 용사들의 중요한 역할을 평가했다. 또 송 총영사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정부는 캐나다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중에는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식과 영구용 태극기 전달식도 함께 거행됐다. 특히 영구용 태극기는 총영사관에서 국가보훈처에 서부캐나다 6.25 참전유공자회의 활발한 활동 사례를 제시하며 요청하여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표영태 기자총영사관 참전용사 캐나다 참전용사분들 밴쿠버 총영사관 감사 오찬
2022.06.2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