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이번엔 페퍼스프레이…주민들 항의하자 강경 대응
샌타바버라 주민들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자 현장 요원이 주민들에게 페퍼스프레이를 뿌려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15분쯤 ICE 요원들은 샌타바버라의 한 주택가에 나타나 도요타 SUV 차량을 가로막고, 차 안에 있던 인물을 연행하려 했다. 이른 오전 주택가에서 단속 현장을 목격한 주민 10여 명은 곧바로 차량 앞에 있던 요원 주변을 둘러싸며 단속에 항의했다. KTLA5는 이 과정에서 ICE 요원이 한 주민을 밀쳤고, 요원을 가로막은 중년 여성에게 페퍼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페퍼스프레이를 맞은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과 함께, 모여든 주민들이 “ICE는 나가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결국 해당 ICE 요원은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표식 없는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샌타바버라 경찰국은 이날 체포되거나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주민 항의 샌타바버라 주민들 강경 대응 ice 요원
2026.01.29.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