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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작년 최악의 총기난사 주

 지난 2021년 콜로라도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미국내에서 발생한 10대 강력총기난사 사건 가운데 무려 3건이 콜로라도에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총기 폭력 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지난해 미 전역에서 발생한 10대 총기난사 사건 중 3건이 콜로라도에서 일어났다. 총기난사 사건은 1명의 총격자가 4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한 사례로 정의된다. 작년 12월 27일에 발생한 덴버와 레이크우드 타운내 총기난사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10번째 대량 살해 총기 난사사건이다.   콜로라도에서는 작년 5월 11일, 7명이 숨진 콜로라도 스프링스 총격사건과 10명이 숨진 킹 수퍼스 총격사건도 발생했다. 킹 수퍼스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수 10명은 같은해 6월 2일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수와 동일하다. 콜로라도에서는 2021년 한해동안 총 1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작년 한해 총기난사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주는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텍사스의 순이었다. 콜로라도는 건수로는 미국에서 20번째였으나 이중 희생자가 4명이상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10건 가운데 3건을 차지함으로써 총기난사에 따른 희생자수는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총기난사 강력총기난사 사건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작년

2022.0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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