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연구소(USGS)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 11분 모로코의 유명 스키 리조트인 오쿠카이메덴 서쪽과 마라케시 남쪽에 위치한 애틀라스 산악지역을 진앙지로 하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북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토웁칼 인근이기도 하다. 현지 소식통은 이날 지진으로 라바트에서부터 마라케시에 이르기까지 주요 도시의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수 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사상자 발생에 대한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모로코 규모 강진 발생 애틀라스 산악지역 현지 소식통
2023.09.08. 17:34
에콰도르에서 18일(현지시간) 강진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졌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첫 지진 이후 10분 뒤 규모 4.6등 7차례의 여진으로 15명의 사망자와 446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에콰도르 정부는 84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80채가 부분 파손 또는 훼손됐다고 발표했다. 보건소와 학교 건물 80채 가량도 영향을 받았고, 푸에르토볼리바르 항구 시설도 손상을 입었다. 해안가 마을을 비롯한 곳곳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고, 집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도 잇따라 발생했다. 주요 시설물이 부서지거나 정전·단수 등 피해도 이어졌다. 접경국 페루에서도 사망자 1명, 주택 붕괴 및 파손 40여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진에 따른 사망자와 이재민 등에 대한 연대의 메시지를 보했다. 칠레와 쿠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 정부 역시 지원의 뜻을 밝혔다.에콰도르 강진 에콰도르 정부 이날 에콰도르 강진 발생
2023.03.19. 20:21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22일 오전 8시40분경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국립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샌디에이고 남동쪽 135마일 지점에서 일어났고 진앙지는 12마일 깊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관련 피해 상황도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캘리포니아 바하 바하 캘리포니아 멕시코 바하 강진 발생
2022.11.22.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