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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치솟자 전국서 개솔린 절도 기승

개스값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전국 각지에서 개솔린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CNN 등 다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의 한 주유소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개솔린을 훔친 혐의로 남성 2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영업이 끝난 주유소에 들어가 주유 장치를 조작했다. 이어 SNS 등을 통해 싼 가격에 개솔린을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내고 주유소로 손님을 모았다.   경찰은 이 주유소가 영업시간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이 기름을 넣기 위해 모여 있는 것을 인지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클라우드에서는 1000갤런이 넘는 연료가 주유소에서 도난당했다.   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선 개조된 차량을 이용해 주유소에서 수만 갤런을 훔치는 일이 발생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도 연료 절도로 여러 명이 체포됐는데, 당국은 수천 달러 상당의 연료가 도난당했다고 보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절도범들이 차량에서 몇 갤런을 훔치는 수준이 아니라 주유소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연료를 훔친 뒤 암시장에서 팔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유가가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전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급등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석유회사들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충분히 늘리지 않아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유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석유회사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개스값 개솔린 개솔린 절도 연료 절도로 개솔린 평균

2022.06.19. 20:04

개스값 급등 영향 개솔린 절도 기승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자 개솔린절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15일 KTLA에 따르면 롱비치 한 셰프론 주유소 주유기 앞에 흰색 트럭이 멈췄다. 차에서 내린 용의자 남성은 주유기에 다가간 뒤 다른 운전자처럼 주유를 시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트럭 짐칸에는 나무판자로 가린 플라스틱 대형 기름통이 두세 개 실렸고, 이들은 주유기를 의도적으로 고장내 디젤 등을 기름통에 담았다.   절도범들은 디젤 최소 5000갤런 이상, 시가 3만 달러치를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개스값 개솔린 개솔린 절도 개스값 급등 개솔린 가격

2022.03.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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