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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줄줄이 오르는 ‘유틸리티 빌’

메트로 워싱턴 지역의 개스 요금과 전기 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기후 안정 정책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체서피크 기후 행동 네트워크(CCAN)’는 23일 “단순히 물가 상승률을 넘어 공공요금 인상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 워싱턴DC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워싱턴개스가 제안한 요금을 약 12%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것이 현실화되면 월 요금이 최소 15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    개스에 이어 전기 요금도 치솟는 추세다. 전기회사 펩코(Pepco)는 이미 지난 1월 고객들에게 전기 요금이 약 5% 인상될 것이라고 알렸는데 “겨울철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 내린 관계로 사용량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발전에 필요한 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유틸리티 봄철 공공요금 인상 전기 요금 개스 요금

2025.04.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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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스비 고지서 열어보기 전에 심호흡 하세요

  새해 1월부터 남가주가스컴퍼니(SCGC)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전보다 사용료가 급등한 요금고지서를 받을 전망이다.   단순한 요금 인상 정도가 아니라 깜짝 놀랄 정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경고했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몰아닥친 강추위와 다른 요인들이 겹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 12월과 1월 사이에 배 이상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남가주가스컴퍼니는 이 기간 동안 천연가스 가격이 128%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가구에서 사용하는 가스 요금도 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남가주가스컴퍼니 측은 "만약 지난해 겨울 한창 추울 때 65달러 정도의 가스 요금을 납부했다면 올해는 160달러 가까이 낼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만약 지난해 같은 시기에 130달러 정도의 가스 요금을 냈다면 올해는 315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우리가 이런 요금을 책정하는 것이 아니며 또 요금을 인상한다고 수익을 얻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요금 인상이 충격적이고 일부에게는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고객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스 사용을 줄이고 지난 12개월 동안 납부한 요금의 평균액을 내는 '레벨 페이 플랜(Level Pay Plan)'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김병일 기자개스비 심호흡 개스비 고지 요금 인상 개스 요금

2023.0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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