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버지니아 지역 레귤러 개스 갤론당 평균가격이 4달러를 밑돌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10일(목) 평균가격이 3.981달러로, 9일의 4.001달러, 전주의 4.114달러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북버지니아 지역 평균가격은 지난 6월15일 5.038달러를 기록한 후 경기침체 우려와 수요 감소로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다. 1년전 가격은 3.078달러였다. 현재 버지니아 평균 가격은 3.814달러, 전국 평균 가격은 4.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버지니아 지역 중에서 스태포드 카운티가 3.711달러로 가장 낮고 페어팩스 카운티는 4.2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가격 평균 개스가격 북버지니아 지역 최근 북버지니아
2022.08.11. 14:43
내년에도 개스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스가격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은 2022년 전국 개스 평균 가격이 갤런당 3.4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1년 전국 평균 개스가격은 갤론당 3달러2센트였다. 특히, 내년 5월 메모리얼데이 전후로 3.79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내년 여름 4달러 시대를 맞을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갤런당 3.27달러, 워싱턴지역은 3.29달러다. 한 달 전 전국 평균은 갤런당 3.39달러로, 3-4% 정도 내려갔다. 개스버디의 예측과 달리 연방정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방에너지관리청(EIA)은 내년 1월 갤런당 3.01달러까지 떨어지고 2022년 평균은 2.88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도 내년 유가 하락 가능성을 포함해 에너지 가격이 “급격한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개스버디는 2022년 코로나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공급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개스가격 급등을 예측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높은 유가에도 펜데믹 이전의 공급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8월 루이지애나주 정유 공장의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지난주 텍사스 베이타운의 엑손모빌 정유 공장 폭발사고 등 주요 정유공장의 폐쇄도 공급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스버디는 최악의 경우 전국 평균 4달러를 넘어가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가격 상승세 개스가격 상승세 개스가격 급등 개스가격 비교
2021.12.30. 13:35
워싱턴 메트로 지역 레귤러 개스 갤론당 평균 가격이 3.50달러를 육박하며 최근 7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당분간 안정세로 돌아서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제니퍼 그랜홀름 연방에너지부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연방정부가 전략비축유 방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작 백악관은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 그랜홀름 장관은 “연방에너지부 에너지정보국(EIA)의 겨울철 개스가격 예측치 발표가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비축유 방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레귤러 개스 갤론당 평균 가격은 3.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달 전보다 15센트, 작년 11월보다 1.31달러 높은 것이다. 캘리포니아와 하와이는 4달러를 넘었으며 50개주 모두 3달러 시대에 진입했다. 개스가격 동향 분석기관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선임분석가는 “겨울철에 접어들며 난방용 개스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당장 개스가격이 크게 내려가거나 요동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백악관이 여러 수단을 동원하려고 궁리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심지어 내년 여름까지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지금보다 45%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 의회는 1975년 ‘에너지정책보호법’을 만들어 에너지 수급과 관련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략비축유 법률을 성사시켰다. 현재 전략비축유는 텍사스 남부와 루이지애나의 천연 암염 지형을 깎아 각각 2곳씩 모두 4곳에 저장 돼 있다. 비축유를 지하에 저장하는 이유는 보관비용이 훨씬 싸고 소금에 있는 성분과 지질학적 압력이 석유가 누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이 확보한 전략비축유는 6억8천만 배럴에 이른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일일평균 약 2천만 배럴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하면 미국이 확보한 전략비축유로 34일을 버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략비축유 8천만 배럴 정도만 방출해도 평균 개스 가격이 20센트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가격 상승세 겨울철 개스가격 개스가격 동향 당장 개스가격
2021.11.0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