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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가장 싼 요일은?

이란 전쟁으로 치솟는 개스 가격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면 주유소에 가는 요일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 15만 개 이상의 주유소 가격을 추적하는 개스버디(GasBuddy)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일요일과 월요일이 통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요일로 나타났다. 일부 경우에는 토요일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유류시장 분석 책임자는 “개스 가격은 국제 유가도 중요하지만, 주간 가격 패턴을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대부분의 운전자에게는 일요일에 주유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주유 가격은 일반적으로 주 초반에 가장 낮고 주 중반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다. 특히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다. 이후 주말이 되면 다시 가격이 내려가는 패턴이 반복된다.   일반적으로 주초의 바쁜 일정으로 주유를 주 후반으로 미루고, 주말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목요일과 금요일 주유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소폭 높아도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어 생기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개스버디는 이러한 요일별 가격 차이를 활용하면 갤런당 평균 4~9센트 정도 절약할 수 있고, 운이 좋을 경우 15~45센트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가격 사이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유소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다가 수요가 증가하는 특정 시점에 가격을 급격히 올린 뒤 다시 서서히 낮추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급등한 직후 바로 주유하기보다 며칠 기다렸다가 주유하면 더 낮은 가격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며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주유 시기와 장소를 계획해놓는 것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낮은 가격의 주유소를 찾아주는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유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월요일 박낙희 일요일 개스버디

2026.03.1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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