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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향한 인간의 회복과 희망…한정희 화가 개인전 개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오는 8일까지 한정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서양의 정신세계를 회화적으로 연결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삶의 시련 속에서도 빛을 향해 피어나는 인간의 회복과 희망을 주제로 한다.     한 작가는 “꽃은 어두운 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언제나 빛을 향해 자란다”며 “겹겹이 쌓인 질감과 밝고 맑은 색채의 대비를 통해 삶의 균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속 어두운 색조와 두꺼운 텍스처는 인간이 겪는 고난과 시간을 상징하고 그 위로 스며드는 빛은 희망과 조화를 드러낸다.     한 작가는 서양화의 풍부한 질감과 동양화의 붓글씨적 선, 여백과 명상의 정신을 결합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적 회화를 구축해 왔다. 1978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유학을 떠난 이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 온 그의 삶의 여정은 작품 속에 깊이 스며 있다. 이주와 문화적 교차 속에서 체득한 긍정과 감사의 태도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의 이미지로 표현된다.     한국에서 태어나 서양화가였던 부친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한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수학했다. 이후 뉴욕 롱아일랜드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2016년 5·16 민족상과 2015년 동아일보 올해의 작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문의:(323)717-6975   이은영 기자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개인전 개최8일 희망 한정희

2026.03.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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