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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컨퍼런스 샌디에이고서 열린다

세계적 지식·아이디어 공유 행사인 '테드 컨퍼런스(TED Conference)'가 2027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테드는 2026년 밴쿠버 행사를 마지막으로 캐나다를 떠나게 된다.     테드는 '기술,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1984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비영리 미디어 조직이다.   테드 측은 "샌디에이고는 우리가 지향하는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라며 " 도시의 비전은 TED가 나아갈 방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의 테드 컨퍼런스는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테드는  매년 개최 도시에 1600만 달러의 경기 창출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샌디에이고의 관광 및 비즈니스 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샌디에이고 컨퍼런스 테드 컨퍼런스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 개최 도시

2025.12.11. 20:55

시카고가 월드컵 개최 도시서 빠진 이유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유치 미국 도시(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가 16일 발표된 가운데 시카고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 주민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전직 시장의 결정이 큰 영향을 끼쳤다.     16일 국제축구위원회(FIFA)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미국 내 개최 도시 11곳으로뉴욕, LA를 비롯 애틀란타, 보스턴, 달라스, 휴스턴, 캔사스시티,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발표했다.     또 토론토와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와 멕시코의 도시 3곳도 선정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회는 역사상 최초로 3개 국가가 동시에 유치한다. 하지만 결승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기가 미국에서 열린다.       눈에 띄는 것은 개최 도시에 미국 3대 도시 시카고가 제외된 것이다.     시카고는 미네아폴리스 등과 마찬가지로 지난 2018년 FIFA에 유치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한 바 있다.     당시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FIFA에 ‘백지수표를 줄 수는 없다’는 이유를 들어 신청 철회를 선언한 바 있다.     이매뉴얼은 당시 대회 유치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익은 FIFA에 돌아가는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철회 이유로 들었다.     FIFA가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웠는데 그 중에는 만약 적자가 발생할 경우 유치를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모두 책임지고 이를 보증해야 한다는 사실을 특히 문제 삼았다.     또 시카고가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게 되면 솔저필드를 경기장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솔저필드의 수용 인원 6만명은 유치 희망 경기장 중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시카고는 지난 1994년에 열린 미국 월드컵 당시에는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한편 2026년 월드컵은 기존 32개 참가국에서 크게 늘어난 48개 국가가 출전한다. 이 중 미국에서 열릴 경기는 전체 80경기 중 60경기로 예상된다. 각 도시에서는 최소 5경기가 열릴 것으로 추정된다.     결승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뉴욕이나 달라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월드컵 도시 시카고 월드컵 개최 개최 도시

2022.06.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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