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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뉴욕시> 1인당 8만1000불 지출

뉴욕시가 지난해 노숙자 지원 서비스에 1인당 약 8만100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교육국이 공립학교 학생 1인당 지출하는 금액(약 4만2000달러)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뉴욕주 감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 수치는 거리 노숙자 1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총액은 약 3억6800만 달러에 달한다.       분석에 따르면, 뉴욕시의 노숙자 수는 2018~2019회계연도 3588명에서 2024~2025회계연도 4504명으로 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서비스 지출도 같은 기간 1억200만 달러에서 3억6800만 달러로 3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시 노숙자서비스국(DHS)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 미만에서 약 9%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1인당 8만 달러’라는 수치가 실제 개인에게 직접 지급된 금액이 아닌, 전체 예산을 거리 노숙자 수로 나눈 계산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여기에는 행정비용과 비노숙자 대상 서비스, 비영리 단체 계약 비용도 포함돼 있어 실제 체감 비용은 다소 낮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망명신청자 위기 등이 노숙자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인구 증가율보다 지출 증가율이 더 높은 이유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경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노숙자 지출 비노숙자 대상 거리 노숙자 지출 증가율

2026.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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