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자 뱀만 남기고 도망…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소동
LA경찰국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뱀과 함께 사진을 찍게 한 뒤 돈을 받던 남성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약 일주일 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순찰 중 발생했다. LAPD 할리우드 바이스 유닛은 SNS를 통해 “한 남성이 이국적인 뱀들을 데리고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접촉하려 하자 해당 남성은 도주했고, 현장에 뱀들을 남겨둔 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여러 마리의 대형 뱀들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 LA동물관리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관들이 대형 뱀들을 직접 다루는 모습이 담겼다. 당국은 정확한 뱀의 수와 용의자가 어떻게 뱀들을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SNS 게시물에서 “오늘 조여진 건 뱀이 아니라 그의 도주 계획이었다”고 농담 섞인 표현도 남겼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가 이후 검거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할리우드 경찰 할리우드 명예 거리 소동 거리 순찰
2026.05.16.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