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 가운데 일부 제품이 허위 인증서를 내세워 신뢰를 조작한 사례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의 건강식품 제조사 NATURES BIO TECHNOLOGY PTY LTD(NBT)는 자사 브랜드 ‘네이쳐스탑(NATURE’S TOP)’의 마누카꿀 제품에 대해, 마치 정식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처럼 ACO(Australian Certified Organic) 인증서를 사용했지만, 실제 해당 인증서는 위조된 문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가 된 인증서는 ACO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해 만들어졌으며, 제품 라벨과 홍보 자료 등에 사용됐다. 그러나 ACO 본사 측은 “해당 인증서는 공식적으로 발급된 적이 없으며, 인증번호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ACO는 현재 NBT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이를 “중대한 위법 행위”로 규정했다. 소비자는 ACO 공식 웹사이트의 공개 인증번호 조회 시스템을 통해 해당 인증이 거짓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마누카꿀 제품은 DH PROMISE PTY LTD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통사가 제품의 인증서 위조를 인지하거나 최소한 확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간과한 것은 명백한 방조 또는 묵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제조사의 문제만이 아닌 유통사 역시 공동 책임을 져야 하며, 위조 여부를 사전에 검증하는 프로세스가 없었다면 심각한 관리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사태는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이 국내법과 인증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특히, 유기농·천연·비건 등 고급 이미지와 인증 마크를 강조한 제품일수록 소비자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진위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 소비자 A씨는 “유기농 마크가 있어서 믿고 샀는데, 이게 위조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런 제품이 아무 제재 없이 유통되는 현실이 더 무섭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NBT와 DH PROMISE는 위조 사실을 인정하고 전량 리콜 및 공식 사과를 실시해야 하고, 식약처 및 관련 정부기관은 즉각적인 수입 조사와 유통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한 소비자 단체와 언론은 지속적인 감시와 교육 캠페인을 통해 허위 인증 및 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인증을 앞세운 건강식품이 위조된 서류 하나로 소비자를 기만할 수 있는 현실은, 단순히 한 기업의 일탈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번 사건은 해외 건강식품 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검증 체계 마련과, 소비자 보호장치 강화를 촉구하는 경고 신호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최지원 기자건강식품 인증서 허위 인증서 인증서 위조 건강식품 제조사
2025.06.11. 23:28
“허락하신 자연으로 인간을 생각합니다” “16년 전 워싱턴 지역에서 세종바이오텍을 열고 척박한 건강식품 문화를 개척해 왔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크게 증가하고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전문가들이 독식하던 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가히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 무수히 많은 건강식품도 난립하며 옥석을 가리기 힘들어지던 시대에, 세종바이오텍은 올바른 건강식품 문화를 워싱턴 지역에 뿌리내리고자 2008년,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당시 서브프라임사태로 미국 전체가경제 위기를 맞고, 경제 각 부문이 긴축모드로 돌입하는 와중에, 어찌보면 세종바이오텍은 무모하게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던 셈이다. 데이빗 서 대표는 “‘허락하신 자연으로 인간을 생각합니다’를 창업 슬로건으로 내걸고 천연의 자연제품으로 우리의 백세건강을 건강하게 유지하자는 모토로 사업에 뛰어들었다”면서 “당시는 어떤 건강식품이 좋은 제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였기에 한인 동포들의 인식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아 ‘건강식품 바로알고 먹읍시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회사를 알려나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서 대표는 현재 식‘ 약처가 인정하고 검증한 건강제품을 바로알고 복용하세요’라는 캠페인을 내세우며 16년을 하루같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것들은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 건강기능 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구분이 쉽지 않다. 세종바이오텍은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의약품제조 기준을 준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서 대표는 “한국건강식품의 경우, 제품 레이블이나 박스에 KFDA(건강기능식품), GMP 마크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효능이 레이블에 표기돼 있는지를 살핀 후 구입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캠페인에 소비자들이 호응과 신뢰로 화답하면서 세종바이오텍은 점차 미국 전체를 대표하는 한인건강식품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세종바이오텍은 16년을 걸어오는 동안 확장을 거듭하며 뉴욕, 뉴저지, 애틀란타, 시애틀, 달라스, 시카고 등으로 지사망을 넓혀갔다. 이 기간에도 많은 건강식품 회사들이 명멸을 거듭해 왔으나, 세종바이오텍은 누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실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세종바이오텍의 첫 출시작이자 히트작인 ‘세종송보감’은 현재까지도 혈관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혈관건강을 위한 세종송보감에 이어, 방광건강을 위한 ‘세종요로청보감’, 관절건강을 위한 ‘세종관절보감’ 등 보감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세종바이 오텍의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다. 물론 이들 제품에는 모두 한국식약처의 마크와 GMP마크, 효능표기가 되어 있다. 서 대표는 “한인 소비자 분들의 변함없는 믿음이 없었다면 미국 전체와 한국의 서울까지 지사망을 확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바이오텍은 현재 한국에서도 자사 제품을 판매하며 시장을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서 대표는 “2008년 본사 창업에 이어, 2010년부터 LA, 아틀란타, 시카고를 거쳐 2013년에는 서울에 지사까지 설치하면서 말로 이루 다하기 어려운 감회에 젖었다”고 밝혔다. 다른 한인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이민살이 끝에 마침내 한국으로 다시 진출해 이른바 ‘역수출’의 작은 위업을 달성했다는 뿌듯함이 차올라왔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으로 수출하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한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세종후코이단(면역력, 체질개선, 간기능개선), 세종뇌보감(기억력 개선,치매예방), 세종기관지청보감(기침, 가래, 비염 등) 등은 미국에서 신소재로 개발한 제품으로, 이제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역수출되고 있다. 한편 세종바이오텍은 올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특수영양제인 ‘세종후코펫’을 개발해 반려동물 건강사업에도 뛰어들어 호평을 받으며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유수의 캔디업체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으로 전환해 큰 성공을 거두는 등, 가히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서 대표는 “세종후코펫을 통해 반려동물 특수영양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반려동물을 아끼는 한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절로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최고가 세계 최고”라고 단언한다. 과거 일본에서 생산한 건강식품이 최고 대접을 받은 적이 있으나,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건으로 그 명성은 의심으로 바뀌었다. 서 대표는 “한국 제품 중에서도 세종 바이오텍 제품이 단연 최고이기에 세계 최고의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식품 제조 과정에서 불거지는 원료배합의 불신, 생산시설에 대한 불신 등 여러가지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검증된지 않은 건강제품이 범람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세종바이오텍은 16년간 한결같이 품어온 정신 그대로 ‘한국최고가 미국최고, 미국최고가 세계최고’라는 신념 하에 인류의 백세건강을 이룰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세종바이오텍 데이빗 서 대표와의 일문일답 Q. 한국에서는 유명한 광고기획사에서 근무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강식품 회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 제약회사 마케팅파트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에는 현대그룹 계열사 중 광고대행사에서 광고기획자로 전직했습니다. 미국에 이민 온 후 건강제품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고, 2 -3년 준비한 후에, 한국의 검증된 좋은 제품을 미국에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2008년, 세종바이오텍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세종바이오텍하면 세종송보감이 떠오르는데, 이 제품을 소개한다면? A. 세종송보감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세종바이오텍의 대표적 인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의 약재중 솔잎의 효능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애국가에도 소나무에 대한 내용이 있을 만큼 소나무는 우리민족과 함께 해 왔습니다. 세종바이오텍의 제품은 천연의 원료들 중 솔잎, 뽕잎, 홍삼, 호박추출물, 유산균, 크렌베리, 버드나무 추출물, 은행잎,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천연의 원료들로 연구개발 되었습니다. 그중 세종송보감은 전통 솔잎을 연구하여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으로 혈관건강,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현대인의 ‘3고 현상(고혈압, 고혈당, 고콜레스테롤)’과 더불어 기름진 음식습관이나 가족력 등으로 혈액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필수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종송보감이 특별히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의 전통솔잎에서 추출한 건강기능식품으로써의 믿음, 의약품제조기준(GMP)으로 검증생산된 점 등의 신뢰 외에도 현대인들의 과거 그 어느때 보다 혈관건강 예방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심이 커졌다는 점이 잘 적중된 것 같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www.sejongbiotech.us, www.sejongbiopet.us 세종바이오텍 본사(애난데일): 703-256-7671 LA 지사: 213-383-8899 아틀란타 지사: 678-770-3055 시카고 지사: 773-399-9800 한국지사: 02-6677-7641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건강식품 세종바이오텍 한인건강식품 회사 건강식품 회사들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
2024.08.29. 11:30
일반미에 대한 수요 감소에도 기능성이 추가된 프리미엄쌀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가격 변동이 크지 않는 유일한 식품이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크게 점점 줄고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유입 인구 감소, 고급 쌀 품종 선호, 1인 가구 증가, 건강 위한 기능성 쌀 선호 등에 따라 쌀 소비 방식이 바뀐 영향이다. 한인 마켓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전년 대비 33% 이상 하락해도 판매량은 전혀 늘지 않았다”며 “비소 함량에 관해 묻는 젊은층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층이 쌀의 품종을 따지며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쌀 소비는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지만 프리미엄 쌀 시장의 상황은 다르다. 소비자들이 쌀 구입에도 건강과 맛과 식감과 풍미를 따지면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루 삼시 세끼 식단에 쌀밥을 먹던 시대에서 다이어트와 당뇨와 건강을 이유로 쌀밥을 줄이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 쌀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비싸도 기능이 더해진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쌀 양은 줄이고 고급 품종 선택으로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 중이다. 이전 한인마켓 프리미엄 쌀 시장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등 일본 고급 품종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한국산 고급 품종이 빠르게 그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한국산 대표적인 프리미엄 쌀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하양가바쌀, 무명상회 골든퀸3호, 만세보령농협쌀조합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이쌀이다 신동진, 참쌀닷컴의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참드림의 경성미가 갓 찧은 쌀, 초록마을 유기농 하이아미 등이다. 프리미엄 쌀 수요가 늘면서 김씨마켓, 홈쇼핑월드, 울타리몰, 꽃마USA, H마트, 한남체인, 핫딜 등 미주지역에서 판매 업체도 늘었다. 현재 미주지역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쌀은 경북 의성군 서의성농협의 가바쌀, 철원 오대쌀, 프리미엄 수향미, 금탑가바쌀, 청원 생명쌀, 골든 퀸3호, 강대인 생명의 쌀 유기농 백미, 삼광미, 하양가바쌀 등 20여종이 넘는다. 프리미엄 쌀 가격은 5kg 기준 29.99~39.99달러로 일반 쌀보다 6배가량 비싸다. 이중 당뇨병 개선 효과로 한인 시니어층에서 선호하는 가바쌀 경우 쌀눈의 크기가 일반쌀보다 4~5배 크고 식감도 찰져 수요가 높다. 특히 갈색 가바쌀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당뇨, 비만 개선 효과로 건강 식단을 고수하는 한인들의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홈쇼핑월드에 따르면 금탑갈색가바쌀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300~40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이전 1년에 두 번 한국에서 수입했던 가바쌀이 최근에는 매달 입고되고 있다. 가바쌀 한 포대 5kg(11파운드) 가격은 29.99달러로 4포대를 구입하면 100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업체 측은 당뇨 수치 억제 등 가바 성분 효능이 알려져 고객층이 견조하다고 전했다. 유기농 무농약쌀, 특정 성분 함유 기능쌀, 고급 품종에 갓 정미한 신선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김씨마켓은 갓 정미한 쌀과 한국산 고급 품종의 쌀 판매로 쌀 매출이 4년 사이 30배나 성장했다. 주문 고객층의 50%는 비한인이 차지할 정도로 갓 정미한 신선한 고급 품종의 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정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주문도 증가 추세다. 김씨마켓은 최근 롯데호텔이 인수한 L7 시카고 바이 롯데의 페릴라 코리언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해 뉴욕 모던 한식당 꽃, 현대 제네시스하우스, 아토믹스 등을 비롯해 20여곳의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쌀을 공급하고 있다. 김씨마켓 라이언 김 대표는 “한국에서 고급 쌀 품종을 블렌딩(혼합)해 지은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밥맛이 인기”라며 “삼광미와 골든퀸을 블렌딩 하는 등 미주지역 고객들도 두 개 이상 품종의 쌀을 주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쌀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리미엄 건강식품 고급 품종 한국산 고급 품종 선호
2024.07.14. 19:21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가 세계 최대 자연·건강제품 전문 박람회인 ‘2023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에 참가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NPEW는 세계적인 자연·건강식품 전문 매거진 뉴 호프 내추럴 미디어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 박람회로 전 세계 132개국 3500여 업체, 8만5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NPEW는 자연·건강제품 산업의 슈퍼볼 격 행사로 천연·유기농 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비롯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건강 뷰티 상품까지 웰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생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가 만든 자연·건강제품을 처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aT에 따르면 올해 소스류, 쌀가공식품, 인삼, 가정간편식(HMR) 등 한국업체 30곳이 참가해 총 34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참가업체는 꽃샘식품, 거송상사, 굿모닝코리아유통, 리마글러벌, 인산죽염, 프롬바이오, 바이오폴리텍, 네츄어스베스트푸드, 올곧, 씨엔에이바이오텍, 매일식품, 삼진푸드, 샘초롱, 우양, 우신상사, 제이웰푸드, 모아, 백제, 원일식품, 남광식품, 해여름, 섬마을주식회사, 광천삼원식품, 라온, 쏘우굿, 송시마을, 튤립인터내셔널, 예인티엔지, 웅진식품, 진아에프엔씨 등이다. aT는 한국산 딸기 홍보관 ‘K-베리’도 홍보하고 있다. 박람회 3일 동안 티모시 클로워스 셰프와 함께 현장 시식 및 시연 행사 등 K푸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aT LA 김민호 지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강식으로서의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K푸드가 비한인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건강식품 한국기업 건강식품 전문 매일식품 삼진푸드 건강제품 산업
2024.03.14. 22:52
맑고 청정한 대자연의 나라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 브랜드 '로얄캐네디언(Royal Canadian)'은 새해를 맞이하여 카테고리 1위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전은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수면', '숙취', '피부' 카테고리 1위 상품들을 총망라한다. 제일 먼저 잠을 잘 자는 것만큼 건강을 챙기는 것도 없다. 이른바 잠을 못 자 수면 부채(Sleep Debt)가 쌓이면 피로 및 졸림 외 정신기능과 심혈관계를 비롯한 신체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채를 탕감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은 아쉬와간다! 수천 년간 아유르베다에서 사용되어 온 허브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400mg의 고품질 아쉬와간다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조절되고 자연스러운 수면 리듬이 회복된다. 나아가 깊은 잠을 유도하는 동시에 다음날의 활력을 위한 에너지 충전까지 도와준다. 로얄캐네디언의 아쉬와간다는 식물성 캡슐로 제공된다. 애주가라면 주목! 숙취 없는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에 알폰지를 상비약처럼 구비해두는 게 좋다. 알폰지는 간 건강을 도와주는 허브 추출물과 함께 체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키토산, 밀크씨슬, DHM 등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되어 음주 전후로 간편하게 섭취하기 그만이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전성과 품질 면에서도 걱정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 관리는 콜라겐 파우더로 챙길수 있다. 로얄캐네디언의 콜라겐 파우더는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개선하고, 머리카락과 손톱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즉각 공급해 준다. 음식 또는 음료에 혼합하여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인도의 인삼'으로 수면 건강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쉬와간다(120캡슐)와 알폰지(60캡슐), 콜라겐파우더는 오는 2월 15일(목)까지 핫딜을 통해 '2+1(바이 투, 겟 원 프리)'와 무료배송 혜택으로 주문할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건강식품 상비약 새해 상비약
2024.01.21. 19:21
세계 최대 자연·건강제품 전문 박람회인 ‘2022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atrual Products Expo West·NPEW 2022)’가 지난 8일 시작돼 12일까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천연 및 유기농 산업규모가 3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엑스포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2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여기에는 한국 업체들도 포함돼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지사장 김민호)는 오늘(10일)부터 한국관을 개관하고 3일 동안 운영한다. aT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 총 27개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해 스낵, 건강식품, 차, 수산물, 음료, 인삼 등 건강 및 내추럴 식품으로 미주시장 확대 및 새로운 바이어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참가업체에는 김 제조업체인 가리비, 세화씨푸드, 해송식품 외 음료 업체인 티젠, 합천 생약, 예인 티앤지, 오케이에프, 이도, 그리고 인삼 전문 업체인 고려인삼제조, 지씨바이오, 화인에프티가 포함됐다. aT 측은 “한국관에서 한국 수출업체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와 상담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주류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건강제품 산업의 수퍼보울격 행사인 NPEW는 천연·유기농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비롯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건강·뷰티 상품까지 웰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생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가 만든 최첨단 혁신 자연·건강제품을 처음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년 동안 자연·건강업계에서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식물 기반으로 올해 엑스포에서는 글루텐 프리, 완전 채식, 기능성 버섯, 수퍼푸드가 이슈다. 설탕, 인공 향료 또는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깔라만시, 유자, 리치와 같은 아시아 과일 맛을 특징으로 하는 탄산수 브랜드도 등장했다. NPEW를 주최하는 뉴호프 네트워크의 제시카 루비노 이사는 “천연, 유기농 및 기능성 제품이 식품 및 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에너지, 수면, 기분 및 뇌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하게 하는 신제품이 대세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건강식품 유기농 유기농식품 건강보조식품 건강제품 산업 건강제품 전문
2022.03.09.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