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1-42와 1-40의 뇌척수액(CSF: cerebrospinal fluid) 내 비율을 계산해 치매를 진단하는 장치를 승인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기존 PET 검사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번에 FDA가 승인한 검사법은 검사 당일에 인지기능 저하가 치매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FDA는 설명했다.알츠하이머 검사법 검사법 승인 초기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 치매
2022.05.09. 19:12
한번의 혈액 채취로 8가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8대암 검진 행사가 오는 23일(토) 오전 9시30분 중앙일보에서 열린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달 검진에 나서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자신의 암발병 여부를 확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 검사가 중단됐지만 다시 재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직검사나 CT같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검진이 가능해서 매년 검진을 받거나 가족에게 권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암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이다. 검진 방법은 서울대 의대 산하 바이오 암센터에서 채취한 혈액 속 혈청을 분리해 분석하는 특수검사법을 통해 이뤄진다. 혈청을 통해 신체에 있는 암과 관련된 19가지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해 파악한다. 리포트는 전문의 2명이 리뷰한다. 국제 특허가 있으며 선착순 예약자 40명만 검사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2021.10.18.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