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주민들이 저렴한 주택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최근 운영에 들어간 이 대화형 사이트는 카운티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된 저렴한 주택들을 주민들이 쉽게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으며 이미 건설된 주택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주택들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접속자들이 저렴한 주택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에 필요한 소득 한도나 각 주택의 입주조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사이트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 및 커뮤니티 서비스국 데이비드 에스트렐라 국장은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재향군인 또는 노인, 저소득층, 위탁보호를 받았던 전환기 청소년 등 해당 주택의 입주조건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굳이 현장을 찾아 가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할 있다"면서 "주택을 찾는 주민들에게 이 새로운 대화형 도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조만간 개발될 저렴한 주택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다루고 있다. 관계자들은 주택의 크기와 함께 유형, 주택당 침실 수 등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해당 부동산을 관리운영하는 각 개발자 또는 조직의 웹사이트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와 연락처 정보가 포함돼 있어 검색자들이 곧바로 해당 주택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카운티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데 총 3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왔는데 이를 통해 2100채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현재 3300여 채는 건설이 진행 중에 있다. ▶문의: https://experience.arcgis.com/experience/ffef4c6b7ab94e5bbc6477e673444754/#data_s=id%3AdataSource_1-18e85d0b0ae-layer-4%3A131 김영민 기자주택 검색 주택 검색 샌디에이고카운티 정부 유형 주택당
2024.09.05. 20:31
미국 대학 학비가 매우 높아서 '비싸다'는 표현이 종종 쓰인다. 사립대학의 경우, 1년에 기숙사 비용까지 합쳐서 9만 달러에 달한다. 4년을 다닌다고 치면 무려 30만 달러가 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 교육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름 있는 대학에서 학생 한 명에 쏟아붓는 비용이 13~14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대학들은 교육 비용에 비해서 훨씬 적은 등록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미국 대학들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 비용 대비 학비가 적어도 예전에 기부로 받아 놓은 발전 기금(endowment fund)에서 충당하고 있다. 이제 대학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주거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좋은 방법으로 장학금을 노려볼 수 있다. 많은 장학금은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니드베이스(need based)의 재정보조와 달리 성적 등에 따른 메릿베이스(merit based)로 제공된다. 즉, 학생의 학업, 체육, 예술 또는 리더십 능력에 따라 수여된다. 대학 입시를 앞둔 12학년과 학부생을 위해서 10대 장학금 검색 사이트를 소개한다. 장학금이 대부분 메릿베이스로 제공된다고 해서 무조건 학교 성적만으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고려해야 할 것은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장학금이 무척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적말고도 여러가지 다양한 기준의 우수 학생을 뽑는다. 다시 말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학년에서 1등을 하거나 스타 운동선수가 될 필요는 없다. 많은 장학금은 학생의 재정적 필요에 따라 수여되며, 취미와 관련된 장학금도 찾을 수 있다. 한 대입 컨설팅 전문가는 최고의 장학금 출처 중 일부는 학생의 배경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고교 카운슬러는 물론, 지역 문화단체, 교회, 라이온스 클럽 같은 클럽, 지역 사회 재단, 운동 단체는 종종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런 곳부터 겨냥해 보는 것도 장학금을 모으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검색 범위를 더 넓혀야 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와 앱이 많이 있다. 전문가들이 장학금 검색을 시작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10개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고잉메리(Going Merry) 대학 컨설턴트들이 자주 추천하는 인기 사이트가 바로 고잉메리다.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은 무료이지만, 학생들은 가입하지 않고도 자신이 장학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학생들은 최고 4만달러까지 받았다. 특히 이 사이트는 장학금 신청 절차를 단순화하고 수많은 장학금 기회를 한 곳에 모으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어서 애용된다. 항상 바쁜 학생들에게 시간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므로 학과 공부과 과외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스칼라십스(Scholarships.com) 이 웹사이트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장학금을 찾고 일치하는 장학금을 분류하고, 해당 장학금을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새롭게 디자인이 됐다. 예전보다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이트 측은 현직 COO가 전직 US뉴스의 기자였던 케빈 래드(Kevin Ladd)라고 밝혔다. 래드 COO는 이 플랫폼이 사용자를 위해서 정확성 및 기능의 용이성을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그는"이 웹사이트에서 해당 정보를 찾았다면 신청해도 안전하다"라며 "각 항목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적법하고 신청과 관련된 수수료가 없는지 확인한다. 매일 이를 살펴보고 관련 URL과 비교하여 확인하고 마감일과 수혜 금액, 필터링 등을 살펴보고 이메일을 보낸다"고 밝혔다. 온라인 지원과 관련해 가짜 사이트나 정보를 통해 신상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했다는 것이다. ▶스콜리(myscholly.com) 스콜리(myscholly.com)의 창립자 크리스토퍼 그레이는 자신이 받은 130만달러의 장학금을 어떻게 받을 수 있었는지 공유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많은 장학금에 대해 자신이 소수의 지원자 중 한 명이거나 유일한 지원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금융회사인 소파이(SoFi)는 매년 1억 달러의 장학금이 신청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그레이는 학생들이 그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스콜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 학자금 기관인 샐리매(Sallie Mae)가 소유한 이 사이트는 무료이며 학생들이 학업 프로필과 인구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장학금을 찾아보는데 도움이 된다. 그레이는 "많은 학생이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며 "이유는 주로 이러한 장학금이 존재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패스트웹(Fastweb) 이 사이트는 34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150만 개의 대학 장학금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다른 무료 장학금 검색 제공업체다. 취업사이트인 몬스터닷컴(Monster.com)이 소유한 패스트웹은 (Fastweb.com)은 대학 플랜 자료 및 재정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대학 장학금 받는 방법: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10가지 쉬운 단계'의 저자인 모니카 매튜는 "엄청난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웹과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세 아들이 수만 달러의 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 대입 전문가는 패스트웹이 장학금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웹사이트라고 말했다. 다른 대다수 장학금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패스트웹도 가입하면 많은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매튜는 기본 이메일 '받은편지함'이 넘치지 않도록 특별히 장학금 검색을 위한 이메일 주소를 만들 것을 조언했다. ▶빅퓨처(bigfuture) 전국대학협회의 위임을 받아 SAT시험 등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칼리지보드'가 만든 플랫폼인 빅퓨처를 통해 학생들은 장학금을 검색하고 대학 등록금 납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는 매년 15억 달러 이상을 수여하는 2만4000개 이상의 장학금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은 프로필을 만들고 자신에게 가능성이 높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셀프헬프와 무료 지원(gift aid) 검색 과정에 대한 필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레이즈미(raiseme) 대부분의 장학금은 12학년생에게 수여되지만, 레이즈미는 빠르면 9학년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는 학생들을 소액 장학금과 연결시켜 준다. 또한 이를 "고교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모아 4년제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액 보조금"이라고 정의한다. 학생들은 웹사이트에 프로필을 생성하고 성적, 취미, 명예, 수상 경력, 지역 사회 봉사 및 기타 성취도를 입력해야 한다. 거기에서 그들은 레이즈미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300개 대학 중 한 곳에서 잠재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레이즈미를 사용하고 대학의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은 고교 4년 동안 소액 장학금으로 2만5000달러를 받는다. ▶어파일리(Appily) 이전에 카펙스(Cappex)로 알려진 어파일리는 학생들이 개인 프로필과 인구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자격을 갖춘 학교와 장학금을 모두 검색할 수 있는 다른 무료 리소스다. 재학 및 졸업예정 연도를 기준으로 장학금을 검색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사이트에서 적용 가능한 학교와 장학금을 필터링해 찾게 된다. 이 플랫폼은 포괄적인 장학금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생 선호도에 맞는 기회를 맞춘다. 자신의 재정 여건에 맞는 검색을 지원한다. 또한 실제 학생들의 대학 리뷰를 제공하여 캠퍼스 생활, 학업 및 과외 활동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니치(niche.com) 장학금 검색과 함께 니치(Niche.com)에서는 학생들이 학생 리뷰를 읽음으로써 학교의 개성에 대한 감각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니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자격에 맞는 장학금을 연결하고 상당수 학생이 선호하는 에세이 없는 장학금(no essay scholarship) 정보도 제공한다. ▶유니고(Unigo) 학생들에게 자신의 프로필에 맞는 장학금을 연결해 주는 또 다른 웹사이트다. 웹사이트에는 360만 개 이상의 체육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금, 기업 후원 장학금 및 보조금이 DB에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를 검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65만개의 대학 리뷰, 통계 및 기타 데이터가 있다. 사용자는 매달 확인하여 자신의 프로필에 맞는 새로운 장학금을 찾을 수 있으며 일부 신청서는 완료하는 데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스칼라십스360 스스로 장학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윌 가이거, 브라이언 가이거 형제는 대학 학자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0년에 스칼리십스360사이트(scholarships360.org)를 시작했다. 이후로 웹사이트는 학년과 인구학적 정보에 따라 필터링할 수 있는 수천 개의 장학금과 신청하기 쉽고 에세이가 필요하지 않은 장학금이 포함된 무료 DB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 디렉토리에는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로 정리돼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현재 몇학년이냐 따른 장학금, 월별 마감으로 분류가 있고 특별한 인구학적 분류에 의한 장학금이 정리돼 있다. 자폐증 장학금 등을 비롯해 암환자, 중국인, 청각손상자, 홈스쿨, 유학생, 이슬람학생 등이 있다. 취미와 전공에 따른 분류, 50개 주별 장학금 분류, 신청 방법에 따른 장학금 ( 에세이 불필요, 비디오 신청 등), 대학 장학금 등으로 자세하게 분류돼 있다.장학금 검색 장학금 검색 장학금 출처 무료 웹사이트
2024.01.14. 18:41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6명 중 1명가량은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로 검문검색을 당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한인 대다수는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거의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닐 루이즈 수석연구원은 11일 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부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아시안아메리칸 리더들이 알아야 할 현재 추세’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한인 응답자의 16%는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 검문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시안 전체 응답자 평균(20%)보다는 적은 비율이 공항 등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아시안 민족보다는 차별을 느낀 비율이 높았다. 중국인(13%), 일본인(14%), 베트남인(11%) 등이 모두 한인보다는 차별 경험 비율이 낮았다. 전반적으로 인종차별을 경험한 한인의 비율(67%) 또한 아시안 평균(5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본인을 향한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경험의 비율(44%), 레스토랑 등에서 열악한 서비스를 받은 경험(44%) 등도 아시안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한인의 60%는 본인들이 겪은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거의 또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이다.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자주 의논한다고 답한 한인은 12%에 불과했다. 미주 한인 인구는 약 196만명으로, 아시안 인구의 8%를 차지해 5번째로 큰 아시안 커뮤니티다. 25세 이상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57%가 대졸 이상 학력을 지녔고, 가구당 중간소득은 7만2000달러로 미국 내 아시안 평균(8만6000달러)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미주한인이민역사가 120주년에 달했고 인구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 미국 내에서 ‘외국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차별받고 있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한인 응답자의 26%가 한국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이런 부분과 맞닿아 있다. 한인들이 한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미국보다 나은 건강보험(26%)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수 있다는 점(22%) 등이 꼽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검색 인종차별 경험 추가 검문 한인 응답자
2023.12.12. 21:55
소비자들이 휴대폰에서 가장 지우고 싶어하는 앱(Application)은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VPN(가상사설망) 정보업체 VPN오버뷰는 소비자의 최근 6개월 동안 인터넷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업체는 검색 키워드로 ‘삭제’ 또는 ‘비활성화’를 이용해 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전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1위에 랭크된 인스타그램 삭제 관련 검색은 90만120건에 달했다. 특히, 1~5위를 모두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앱이 휩쓸었다. 페이스북이 2위(38만5410건), 스냅챗 3위(21만7400건), 트위터 4위(9만2490건), 5위는 텔레그램(2만4819건)이다. 1위를 차지한 인스타그램은 2위 페이스북의 삭제 관련 검색 건수 통계의 2배를 웃돌았다. 한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두 앱이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외에 스포티파이가 6위를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틱톡은 7위(1만4120건)에 올랐다. 또 링크드인(8위), 틴더(9위), 유튜브(10위)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업체 측은 SNS를 통한 허위 정보, 괴롭힘, 피싱 사기, 개인정보 보호 문제 및 데이터 무단 수집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불신이 증가한 것을 SNS앱 삭제 원인으로 꼽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스타그램의 경우, 소셜미디어 앱 중 가장 사용자가 많은 앱이기 때문에 삭제하려는 사용자도 많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업체가 실제로 매일 앱을 이용하는 활성 사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1위와 2위는 각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었다. 즉, 삭제하려는 앱 2위와 1위 순과 일치했다는 점이다. 3위는 틱톡이었다. 또한 4~7위 모두 메신저 또는 온라인 소통 기능 앱으로 조사됐다. 스냅챗이 4위, 왓츠앱 5위, 트위터 6위, 디스코드가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운로드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던 앱 1위는 페이스북 메신저였다. VPN오버뷰가 조사한 6개월 간 다운로드 수가 80.42% 줄었다. 이에 페이스북 앱의 톰 앨리슨 대표는 7일 페이스북과 메신저 앱의 재통합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반짝인기를 끌었던 오디오 채팅 앱 클럽하우스(-58.24%)였다. 3위는 스냅챗(-46.43%)이었다. 이밖에 왓츠앱(5위), 인스타그램(7위), 페이스북(10위)의 다운로드 감소율은 각각 -35.00%, -25.15%, 22.73%로 조사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비활성화 검색 비활성화 검색 검색 키워드 정보업체 vpn오버뷰
2023.03.09.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