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8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벌어진 이례적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국 단속 도중 견인차 기사가 ICE 요원의 정부 SUV를 그대로 끌고 달아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이번 급습은 틱톡에서 4만7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타티아나 마르티네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녀는 단속 상황을 생중계하다가 ICE 요원에게 끌려 나와 체포됐다. 변호인은 “단순 DUI 전과가 있지만 합법적으로 입국했고 노동 허가증도 있다”며 “ICE 활동을 촬영한 것이 체포 이유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황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렀다. 현장에서 마르티네즈를 돕던 33세 바비 누네즈가 견인차를 몰고 요원의 SUV를 실어 날랐다. 차량 안에는 열쇠와 총기까지 있었다. 누네즈는 결국 체포됐고, 정부 자산 절도 혐의로 최대 10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LA 연방검사 빌랄 에세일리 대행은 “그는 단속을 방해하는 게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감옥에서 웃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AI 생성 기사견인차 단속 견인차 기사 ice 단속 단속 상황
2025.09.03. 14:57
LA지역에서 견인차로 위장해 주차된 차를 훔쳐가는 신종 자동차 절도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KTLA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쯤 타자나 지역 레시다 불러바드 인근 주택 앞에 주차된 한 여성의 차량이 이런 방식으로 도난당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주변에 설치된 방범카메라(CCTV) 영상에는 픽업트럭이 멈춘 후, 트럭 뒤편에 설치된 견인 장치로 차량을 싣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럭은 외관상 일반 견인차 또는 차량 압류 전문 업체의 차량처럼 꾸며져 있었다. 피해자는 “멀리서 보면 시청이나 견인업체 차량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출근길에 차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압류 여부를 확인했지만 시와 민간 견인업체 모두 해당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사건 당일 오후 11시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템파 애비뉴 인근 101번 프리웨이에서 해당 차를 발견했다. 배터리·촉매변환기·엔진 부품 등이 모두 사라진 상태로 버려졌다. 피해자는 “부품은 사라지고 차는 파손돼 있었는데, 심지어 견인비와 보관료로 368달러까지 부담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겉보기엔 일반 견인차와 같아서 이웃이나 행인 등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누구든 이런 수법에 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피해자 주택 인근 도로를 수색 중이나 뚜렷한 단서는 없는 상태다. 강한길 기자견인차 자동차 견인업체 차량 견인차 위장 자동차 절도
2025.05.0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