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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무인 결제’ 도입…모바일앱 ‘스캔앤고’ 테스트

코스트코가 ‘스캔앤고(Scan & Go)’로 알려진 무인 결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회원들이 가장 큰 불만으로 꼽는 계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론 바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캔앤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회원들이 빠르게 계산을 마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초기 채택률도 높다”고 밝혔다.   스캔앤고는 쇼핑 중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제품을 스캔하고, 계산까지 앱으로 마칠 수 있는 방식이다. 결제를 마친 후 디지털 영수증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출구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나갈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경쟁 업체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월마트 계열인 샘스클럽은 앱 기반의 스캔앤고 기능을 일찌감치 도입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였고, 최근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출구에서 별도의 영수증 검사 없이 자동으로 구매 물품을 확인하는 기술도 일부 매장에 도입 중이다.   코스트코는 그동안 셀프 계산대를 일부 매장에 도입했지만, 전통적인 계산대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무인 계산대를 도입해달라는 회원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결국 자체 기술 테스트에 나선 것이다.   바크리스 CEO는 “앞으로 회원들이 계산을 더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시험 도입 중”이라며 “조만간 다양한 형태의 기술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원희 기자코스트코 스캔앤고 스캔앤고 기능 시험 도입 결제 시스템 박낙희 무인 결제

2025.06.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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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에서 직불카드로 결제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담당하는 트랜스링크가 전국에서 최초로 직불카드로 요금 단말기에서 교통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트랜스링크는 11일 오전 기사회견을 통해 인터렉트 데빗(Interac® Debit) 카드로 모든 버스와 트랜스링크의 요금 단말기에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캐나다 최초로 완전 통합 무접촉 결제 인터렉트 데빗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TransLink, Interac, Moneris, 그리고 Cubic Transportation Systems이 트랜스링크 시스템에 있는 5000개가 넘는 컴패스 요금 결제 단말기(Compass Readers)를 업그레이드 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는 직불카드나 스마트폰의 디지털 지갑을 통해 요금 단말기에서 교통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트랜스링크는 이미 신용카드, 디지털 지갑, 컴패스 카드, 컴패스 팔찌, 그리고 컴패스 미니 등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표영태 기자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 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 트랜스링크 시스템 결제 시스템

2023.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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