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컨카운티 지진이 발생하기 20~30초 전에 상당수의 가주민들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앱을 통해 피해 경고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myshake'라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해진 메시지에는 남가주와 중가주 인근에 곧 지진이 올 것이라는 예고와 대피 요령을 담고 있었다. 가주 정부는 미지질조사국(USGS)과 공조해 만든 해당 앱을 통해 사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었는데 당일 기능을 발휘한 것이다. 주정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6일 지진 발생 전에 남가주와 중가주 주민 총 51만여 명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소식이 알려지자 6일 지진 발생이후 12시간 동안 4만6000여 명이 추가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집계됐다. 앱은 애플 앱과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 외 지진 관련 정보는 주정부 사이트(https://earthquake.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지진 경고 경고 메시지 피해 경고 직전 경고
2024.08.09. 16:56
지난주 데큘라에서 길고양이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가 광견병 감염 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귀넷 카운티에 따르면 데큘라루크 에드워즈 로드에서 지난달 30일 사람을 공격한 고양이는 검사 결과 광견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 카운티는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상하게 행동하는 동물을 주의하라"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귀넷 동물관리보호소는 반려동물에게 최신 백신까지 접종시키고 평소와 다르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동물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보호소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폭력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며 "물과 음식을 피하거나 입에 거품을 물고 몸의 움직임이 뻣뻣한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치거나 죽은 동물을 발견하면 직접 만지지 말고 보호소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770-339-3200 ext. 5576 윤지아 기자광견병 동물 광견병 동물 에드워즈 로드 경고 메시지
2023.06.06. 16:30
북가주 펀데일에서 지난 20일 강진이 발생하기에 앞서 가주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30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지진 발생 전에 경보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지진은 오전 2시40분경 훔볼트 카운티에 있는 펀데일 남서쪽 8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 6.4의 강진이었다. 진앙지 인근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의 주민에게 지진이 발생하기 최대 10초 전에 휴대폰으로 경고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고 메시지는 "무릎을 꿇어 몸을 낮추고(Drop),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싼 뒤(Cover), 지진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라(Hold)"는 세 단어였다. 경고 메시지는 가주 정부와 구글이 함께 마련한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약 300만 명에게 자동으로 전달됐다. 25만명 정도는 주 정부가 후원하고 UC버클리에서 개발한 지진 알림 앱 '마이셰이크(MyShake)'를 통해 경고문을 받았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수시간에 걸쳐 이 앱을 내려받은 수가 7만2000회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주 정부가 마련한 지진 사이트(https://earthquake.ca.gov/)를 방문하면 마이셰이크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병일 기자지진 시스템 조기 경보 경보 메시지 경고 메시지
2022.12.21. 17:26